파란하늘 가운데 떠 있던
당신과의 아름다운 추억들은‥
하얀 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새하얀 종이 위에 당신의 이름을
수백번 아니 수천번씩 그리면서
그렇게 당신을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내 마음도 몰라주는 당신이 미워서
한숨 쉬며
하얀 당신을 바라보았던 나…
하얀눈속에서 하얗게 웃어 보이던
당신을 뒤로하고 조용히 사라졌었는데‥
아주 소중하게 간직해오던
하얀 느낌이 좋아서 잊을 수가 없어서‥
눈 보다 하얗게‥
하늘보다 넓은 마음으로‥
다시 당신을 사랑
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