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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 안심 갈비? 인간도 있다" 동물보호단체 "쇼킹" 포스터

조상범 |2007.03.03 06:49
조회 138 |추천 3



유명 동물보호단체가 진행중인 이색 육식반대 운동이 논란을 낳고 있다. 사람의 몸을 등심, 안심, 목살 등 ‘식용’으로 분류한 동물보호 및 채식 권장 캠페인이 논란의 주인공.

또 지난 주말에는 혼잡한 도심의 길거리에서 한 동물보호 운동가 여성이 자신의 신체에 ‘부위별 고기 분류표’를 그린 후 반라로 동물보호 시위를 벌여 행인들의 눈길을 끄는 사건도 일어났다.

23일 미국 데일리카디널의 보도에 따르면, 동물보호단체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소속의 미쉘 조라는 이름의 여성이 지난 금요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거리에 등장한 것은 지난 금요일 정오. 조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속옷만 입은 채 동물 보호 캠페인을 벌여 ‘도심 대혼잡’을 일으켰는데, 교통 혼잡 등의 이유로 경찰에 연행되고 말았다.

조는 행인들에게 육식의 잔인함을 알리기 위해 도살장의 소, 돼지들에게 적용되는 ‘부위별 고기 분류표’를 자신의 몸에 그렸는데, 인간의 육식 습관 때문에 희생되는 모든 동물 또한 사람과 마찬가지라는 것이 그녀의 설명. 즉, 동물들도 사람과 똑 같은 존재라는 것이 육식 반대론자들의 주장인 셈.

이 같은 누드 캠페인은 최근 인기 드라마 'SOS 해상 구조대(Baywachy)’ 스타 트레이시 빙햄이 선보여 충격을 준 적이 있었다. 빙햄은 자신의 신체 각 부위를 목살, 갈비, 등심 등으로 분류한 육식반대 누드 포스터를 제작했던 것.

한편 거리에서 반라 시위를 벌인 조는 기소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김건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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