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새벽에...
문득 그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어...
그 사람의 벨소리가 울리는 순간...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내 머리속은 온통 복잡해서...
전화를 한동안 받질 못했어...
술을 마신 그사람의 목소리...
나는 그 사람에게 묻고 싶었어...
당신도 나만큼 힘들었었냐고...
많이 아팠냐고...
아프지 말라고...
항상 웃기만 하라고...
우린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을까...
우리의 엉킨 실타래는 어디기에...
그사람과의 짧은 통화에...
나는 잠에 들지도 못하고...
내 마음에는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
가슴이 아파...
-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