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많은 것을 놓치고 살았다.
대수롭지 않은척 웃어 넘겼던 그것들이,
내 손에 잡혔다가 사라진 녀석들이,
느닷없이 너무도 간절해 져서
어제는 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오열하고 말았다.
한참을 울어도 머릿속에서 사라지기는 커녕
더 또렷해 졌다.
마치 눈물이
그것들을 감싸고 있는 얼룩을 지워버리듯이....
또 얼마 동안은
그것들로 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 같다.
안녕,
안녕....

참 많은 것을 놓치고 살았다.
대수롭지 않은척 웃어 넘겼던 그것들이,
내 손에 잡혔다가 사라진 녀석들이,
느닷없이 너무도 간절해 져서
어제는 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오열하고 말았다.
한참을 울어도 머릿속에서 사라지기는 커녕
더 또렷해 졌다.
마치 눈물이
그것들을 감싸고 있는 얼룩을 지워버리듯이....
또 얼마 동안은
그것들로 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 같다.
안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