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교사의 바람직한 옷차림
·출퇴근을 할 때 - 기본 정장, 자켓과 바지, 니트정장, 원피스 등을 깔끔하게 차려입고 멋을 내보세요. 기분전환에도 좋다. 화장도 하고 액세서리도 하고... 그러나, 오가다가 학부모님을 만날 수 있으니 너무 꼭 끼는 옷에 지나치게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는다거나 액세서리를 많이 한다거나 너무 진하게 화장하는 것은 삼갑시다.
·근무 중일 때 - 긴 머리는 단정하게 묶고 큰 액세서리는 위험할 수 있으니 빼두고 손톱이 길지 않나 살펴보고… 출근할 때 입고 온 옷은 퇴근할 때까지 사물함에 넣어두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도록 합시다. 그 날에 하는 주요 활동에 따라 갈아입는 옷도 달라지겠지요! 아이들은 색에는 민감하므로, 가급적 밝은 색으로 선정하되, 여러 가지 색의 옷을 경험해 주는 것도 좋답니다
★ 매력적인 자세 갖기
·서기 - 등을 똑바로 펴고 어깨를 자연스럽게 내려서 배를 자기 쪽으로 잡아당깁니다. 발끝은 주먹이 하나 정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벌리고 무릎은 붙입니다. 한쪽 발을 조금 앞쪽으로 밀어내서 무릎을 앞뒤로 겹치면 다리가 가늘게 보입니다.
·앉기 - 반드시 무릎 끝은 붙입시다.
·걷기 - 양쪽 무릎이 닿도록 걷습니다. 발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허리로 앞으로 간다는 느낌으로 보도와 복도의 선을 의식해서 직선을 따라 걸어보세요.
·차에 타기 - 엉덩이부터 차안에. 두 무릎은 꼭 붙여서. 머리와 신체가 차안에 들어가고 나서 마지막으로 발을 모아서 차안으로 들어갑시다.
·이야기 나누기 - 적당한 거리를 두고 마주봅니다. 적당히 눈을 자연스럽게 깜박이며 상대의 눈을 응시하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따라 표정도 바꿀 수 있도록 합니다. 팔짱을 끼는 것은 상대방에게 삐딱한 느낌을 주므로 절대 해서는 안되며 상대방의 눈을 보지 않고 한 눈을 파는 것도 금물입니다.
★ 상황에 맞는 인사하기
·상쾌하게 웃는 얼굴로 - 인사의 기본은 정중하면서도 명랑한 표정을 보이는 것입니다. 예쁘고 곱게 화장한 얼굴보다 미소를 담은 밝은 표정의 얼굴이 더 아름답지요.
·밝은 목소리로 - 목소리에 따라서 똑같은 인사와 말도 상당히 다르게 받아들여집니다. 밝은 목소리는 마음을 여는 열쇠입니다.
·상대와 장소에 따라서 인사합시다.
정중히 예의를 표해야 할 때 허리에서 머리까지 똑바로 펴서 상체를 굽힙니다. 손은 앞의 몸에 붙입니다. 여자는 오른손 위. 왼손 아래, 남자는 왼손 위, 오른손 아래에 두는 것이 우리나라 인사법입니다. 45도 기울면 아주 정중한 인사이고 30도 정도라도 똑바로 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
지나가면서 인사를 할 때 걸어가면서 가볍게 머리를 숙입니다. 시선을 밑으로 하고 웃음을 잃지 않도록 하고 "수고 많으십니다.""몸은 좀 나았나요?" 등의 말을 건네는 것이 좋습니다.
아는 사람이 멀리 있을 때 우리는 가끔 멀리서 아는 사람을 보면, 모르는 척하고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인사를 하지 않는 것보다 멀리서라도 가볍게 목례하거나 손을 들어 반갑다는 표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쁘게 일을 하고 있을 때 바쁜 상황에서 격식을 갖추어 정중하게 인사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바쁘더라도 슬쩍 외면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눈을 맞추며 가볍게 인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번 마주쳤을 때 같은 사람을 하루에 여러 번 만났을 때, 우리는 보통 어색하게 웃거나 '한 번 인사했으니' 하고 모른 체 지나가 버리곤 합니다. 이럴 때는 밝은 표정을 보이며 멈추어 서서 가볍게 상체를 구부리는 목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바르게 말하기
·나이가 자기보다 어리다고 반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대화할 때 지켜야 될 10가지 수칙을 제안합니다.
1. 이야기를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본론에 들어가지 말 것.
2. 천천히 낮은 목소리, 부정적 표현보다는 긍정적 표현, 명령형보다는 의뢰형을 사용
3. 질문은 적절해야 하고, 상대방보다 말을 많이 하지 말 것.
4. 상대편 말을 끊지 말 것.
5. 폐를 끼쳤을 때는 사과의 표현을, 호의를 받았을 때는 감사의 표현을 할 것.
6. 분명치 않은 내용에 대해선 "방금 하신 말씀은 이런 것이었지요"라며 확인할 것.
7. 자신의 권한 범위를 넘는 질문일 때, "선생님들과 의논해 보겠습니다"라고 유보할 것.
8. 외국어나 어려운 전문 용어는 피할 것.
9. 대화뿐 아니라 자세와 시선에도 신경쓸 것.
10. 친한 사이라도 원 내에서는 경어를 사용할 것.
★ 끊임없이 배우는 학습자가 되자
·틈나는 대로 강습소를 찾아가 배우고 싶은 걸 배우세요.
·유아교육 관련 기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강연회나 강습회에 참여하세요.
·다른 유아교육기관에 참관 갈 기회를 만드세요.
·유아교사를 위한 단체나 유아교육학회에 가입하세요.
★ 주말, 휴가, 방학을 즐기는 법
휴일을 알차게 보내세요. 평소 하고 싶었던 것이 있으면 뜻맞는 사람과 함께 계획을 세워 실행해 보세요.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거나 영화를 보거나 운동을 해 보세요. 때로는 하루종일 뒹굴거리며 잠을 자는 것도 좋겠고 밀린 청소를 하거나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는 것도 좋겠죠. 유아교사로서의 고민들은 잠시 접어두고 스트레스 없이 지냄으로써 더욱 충실한 유아교사의 활력이 갖게 될 것입니다.
하정연, 김은주 공저.나도 멋진 선생님이 될 수 있다 (2000. 양서원)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