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 날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녀의 따뜻한 손길에 오늘은 더욱더 술기운이 도는것 같다.
언제부터 였을까? 그녀와 하나되있던
그녀의 자그마한 손과 내 거칠한 손 사이에 놓여서
나를 당황하게 하는 그녀의 반지...
너무나 작아서 내 열손가락 모두에는 엄두 조차 내지 못하는
이금반지 나의 뇌가 또다시 이상한 호르몬을 분비 시켰나보다.
내심장이 요동하고 머리위로 휙~ 하고 한무더기 필름이 지나간다.
이모든게 테이블 밑에서...친구들 모르게...
그녀에게 눈길을 보냈지만 그녀는 너무나도 해맑게 웃고있다.
일단을 들어가지도 않는 이 반지를 억지로 내 새끼손가락에 밀어 넣는다.
두번째 마디는 무리일듯 보이지만...
모드들 하나씩 집으로 떠났다.
이제 그녀와 나 그리고 친구하나가 남았다. 마지막 열차가 큰요란을 떨며 오고 있다
집앞까지 바려다 주는게 마음이 편하지만 다른친구가 같은 방향이기에 그마음은 접었다.
나는 다시 반지를 그녀의 손에 쥐어주며 그녀만 들리게 작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나이거 받을수 없어 내 상황 알자나" 열차가 도착했다. 하지만 그녀는 반지를 받지 않았고
열차안으로 성큼 올라서며 내게 소리쳤다~!!
"오빠가 아무래도 상관없어! 내가 좋아서 주는거야!!
잘있어 오빠~" "........."
이자식 또 해맑게 웃어 재낀다. 심각했던 나였지만 나도 별수 있나?
손을 흔들었다. 씨익 ^ㅡㅡ^
움직일수가 없었다.
그곳에서 난 멍하니 우두커니 떠나간 열차 쪽을 바라보았다. 나도 느낌이란게 있다.
이런일 예상은 대충했었지만 이건....
그녀가 집에 도착했을 쯤 전화를 걸었다.
"나 이제 군인이야 이제 군인이 된다고.. 보기도 힘들고 2년이야~ 안돼"
그녀가 대꾸했다."나 군인이라고 나몰라라 하는 그런애 아니야. 에헤헤 오빠군인 될줄 알고 있었자나 처음부터!"
...
솔찍히 여자친구가 있고 싶긴하다. 이 아인 너무도 괜찮은 애지만 이건 아니다.
그냥 아껴주고 싶다.
무엇보다도 사랑하지 않는다.. 아직은 그리고...그리고......
이렇게 그날도 난 꺠닫지 못했다.
무엇때문인지 몰라도 그녀를 받아들이지 못했...아니 안았다.
.
.
.
제길 이런 회상..정말이지 우울한데 아쉽다. 아니 후회스럽다.
책도 손에 잡히질 않는다. 흠...오늘도 잠자긴 틀렸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