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인생의 연속선상에 있어서
드라마 하얀거탑을 보면서,
어른이 되는 법과 세상을 느꼈다.
장준혁을 결코 비난할 수 없었던 것은..
김명민이란 배우의 연기의 진정성 때문이기도
했지만, 사람으로써 공감할 수 있는 현실이
있었기 때문이다.
홀어머니 밑에서 지독하게 성공하고
싶었던 그에게.. 성공을 위해 노력한 그에게
그 방법이 조금은 다르다고하여.. 어떻게 비난을 할 수 있겠는가..
오늘도 나에게 참 많은 눈물을 흘리며..
단지 장준혁이란 의사가 죽음을 눈 앞에
두게 되어서 눈물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
그 한 인생에 대한 연민과.. 내가 사는 우리의
현실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그 씁쓸함에 대해..
눈물이 났다.
미워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최도영의 말에..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살면서 우린 비열해지기도하고,
강자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며,
약자 앞에서 강해지기도 하고....
때론 진실을 위해 나를 희생하고,,,
성공을 위해 나를 버리고..
그 모든 것이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모습이 참 애처로운 현실이라는 것을
알게해 준 이 멋진 드라마에 고마움을 느낀다,,,,,
이제 조금은 세상을 배워가는 저에게...
가슴으로 느낌을 전달하는 드라마였다.
장준혁이라는 한 인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