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도 80년대에 가장 인기 있었던 락 밴드는 Van Halen이었을 것이다. 게다가 기타리스트 Edward Van Halen은 뛰어난 실력까지 겸비하였으니 그에 대한 설명은 불필요한 일일 것이다. 그가 처음 등장했을 때 기타의 네크를 양손으로 피아노 건반처럼 연주하는 신기한 모습을 보이며 기타 테크닉의 정수를 들려주었었다. 어느 날 그는 "기타는 마음 먹은 대로 연주가 잘 되어 매력을 잃었다"며 건반 악기에 매달렸고 그 결과물로 Jump와 같은 음악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후 그의 음악은 전자 악기 사용의 비중이 늘었고, 나이 탓인지 과거의 화려하고 강력한 사운드 보다는 조금 유연하고 깔끔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