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참 바보같아요..
꽤 오랜시간동안 그사람 생각이 안나서,
난 그사람 잊은줄만알았어요.
근데, 아니엇나바요..
얼마전에 왔던 그 사람의 그문자 하나에,
다시 가슴설레여하는 날 발견햇을때. 참, 머라고말해야할까요..
심장이 떨어지는 느낌이었어요.
혹시나, 이문자 다음에 다시 그사람문자가 안올까바,
하기싫은말까지 하면서 문자를 계속썼던 저예요,
참, 구차하죠..
그사람때문에 자존심 바닥까지 가밧는데..
그사람때문에 울기도 참 많이 울엇는데,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아직도 힘이드네요..
사소한 문자하나 지우지도 못하고잇네요.
혹시나 그사람의 흔적이 지워질까바요.
참 어리석죠?
참 바보같죠?
하지만, 이게 제 사랑방식인가 바요..
이러다, 언제가는 그사람도 옛날의 그 누군가처럼,
제 기억속에서 잊혀지겟죠?
그사람의 진짜 마음을 알게댓을때,
그사람때문에 너무나 힘들어햇을때.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렷으면,
최면으로 기억조작할수잇다던데,
신경정신과가서 상담이나 받아볼까,
죽음에 관한것들 참 많이 찾아밧써요
하지만, 결론은 죽지못햇써요.
자살할 생각으로 수면제사놓고,
막상그걸 먹으려고하니까..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 생각이 많이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핑계일뿐이예요.
사실은 죽기가 무서웠어요.
사는게 죽는거보다 못하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사실은... 죽기가 너무무서웠어요
참, 어이업죠?
그만큰 죽고싶단 생각을 할만큼 그사람때문에 힘들엇는데,
그렇게 하고싶을만큼 잊고싶엇는데..
근데,, 지금은 그나마의 좋은 기억들.
그사람과 함께웃엇던 기억들,
그사람때문에 나 혼자만이라고 행복햇던 그기억들..
그것들이 다 잊혀질까바 두려워요..
그사람한테 잊혀진 여자가될까바 너무 무서워요.
이젠 아무 사이도 아닌데.
이젠 그사람 나같은 여잔 흐릿하게 기억할텐데..
처음 그사람한테 그충격"을 받앗을땐,
나보다 그사람을 죽여버리고싶엇써요.
날 갖고놀앗단 사실에 이성따윈 머리속에 업엇써요.
아니, 그사람보다는 그언니가 더 생각이낫써요.
알고잇을텐데,
알고잇엇을텐데..
겉으론 아무티안내고 속으론 얼마나 비웃엇을까,
그언니랑 그언니 친구들이 나 얼마나 바보로 밧을까.
그 생각에 다른건 아무 생각도 안낫써요.
그래서 그사람 참 많이 미워햇고 원망햇써요.
그 당시엔 내가 그사람 제일 잘알고잇다고 생각햇엇거든요.
알고보면, 자만심이엇을뿐인데..
결국은 전 그사람한테 버림받앗다고 해야하나..
그렇게댓써요..
가끔 그사람 싸이에 들어가보곤해요,
그사람꺼 통해서 그언니 싸이에도 들어가보고.
그언니 싸이에서 그언니와 그사람 사이를,
잘아는 어떤언니싸이도 들어가보고.
그리고 밧써요.
그사람행복에 겨워잇더라구요..
난 힘든데,
그사람은 웃고잇더라구요..
그사람이랑 연락을 끊고 힘들어하고잇을때.
그언니한테 전화가 왓엇써요.
전화를 받자마자 욕을하시더라구요.
하하.. 그때의 비참함이란,,
이미 끝난사인데, 이젠 나따위 쳐다도 안바주는 그사람때문에
잇는욕 업는욕 다들엇써요.
참 어이업엇죠.
제가 그사람이랑 연락할땐 자기들 아무사이도 아니라고
그러니깐 신경쓰지말라고햇던 그언니가,
왜욕을하는걸까,
귀로는 욕을듣고잇는데,
머리는 딴생각을 계속햇써요.
그사람이랑 아무사이아닌 그언니가 나한테 왜이러는지,
그언니 남자친구가 따로잇엇거든요..
지금도 아마 남자친구는 잇을거에요,
남친몰래 그사람을 만나는 거죠.
그땐 이런저런생각 정말많이 햇는데,
그언니 세컨드자리가 내 펄스트 자리보다 못한건지.
정말 자존심밟혓죠..
그렇게 시간이 쫌지낫써요.
오래간만에 그사람 싸이에 들어가밧는데.
그 사람 이제 군대간다네요..
잘댓다는 생각보다는,
그사람이 군대가잇는동안 그언니가 과연 그사람을 기다려줄까,
그게 걱정이네요..
기다려주지않을텐데.
그사람이 그언니한테 버림받는건 아닐까,
걱정이대요..
나라면 기다려줄텐데.
나라면 그사람버리지 않을텐데..
그런생각도 사실 들어요.
전 자존심도 업나바요..
하아, 가슴에 잇는얘기 다는 못햇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털어나서 그런지 조금은 시원하네요.
시원한데,
왠지 서글픔 마음이 가슴에 남네요..
그 사람 저 따위벌써 잊엇겟죠?
저같은건 샌드백정도로만 생각하고잇겟죠?
그사람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싶어요.
" 군대 잘갓다와요, 그리고 진심으로 그언니가 오빠기다려주길바래요.
오빠는 제가 느꼇던 기분같은건 안느꼇으면 좋겟써요.진심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