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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라린 계절

송선애 |2007.03.18 01:02
조회 14 |추천 0


봄이란 항상 따뜻하고 새롭게 모든걸 시작할수 있는

그런 계절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제 나에게 봄은 너무 가혹한 계절이다

내 마음속에 아직까지 자리 잡고 있는 그 사람이

더더욱 생각나게

봄이란 그런 계절이다

피어나는 꽃잎들을 바라보면 그대 생각이 나고

눈부신 햇빛을 바라보면 그대 생각이 나고

아름다운 나비들을 바라보면 그대 생각이 나고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면 그대 생각이 난다

봄이란 그런 계절이다

그대 생각이 절실히 나는 그런 쓰라린 계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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