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만남이라는 글을 내 어린 시절 어느 글긔에서 본 적이 있다.
혹자는 기다림, 또 누군가는 미완성의 결정체라고도 했다.
단지 좋은 만남, 오래고 값진 기다림, 여백의 미를 비추임이 인생의 성공일까..
독일의 대 철학자 칸트가, 흔히들 말하는 '칸트의 시간'에 변함없는 공간. 시간. 행동으로 유를 남겼을 때 . . 만남과 기다림 , 미완결의 현재 진행형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 인지도 모르겠다.
어떤 형태의 사고로 또 다른 시간을 생성해내고 있었을까 ?
불변의 산책이라는 단조로움 속에서 유유무유의 진리를 , 공허함으로 가득 메운 다양성으로서 미완의 결론을 만들어 가던 모습을 상상해본다.
존재하지 않는 존재함 .
함이 없는 함으로써 존재하는 나만의 방식이 내안의 눈을 뜨이게끔
실어주는 힘이, 그 간략의 힘이 . . .
누군가의 글긔에서 또 다른 사고로 매도되지 않는 ,
나의 힘이 되어줌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