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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하는 김태우, 박진영 박준형도 왔네~

한지민 |2007.03.20 14:50
조회 726 |추천 1











20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 현역으로 입대하는 god 출신 가수 김태우를 배웅하기 위해 팬들이 도로에 유인물을 붙여 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하 김태우와의 일문일답

-군인이 되는 기분이 어떤가?

▲생각보단 덤덤하다. 솔직히 안 떨줄 알았는데 여기까지 오고나니 약간은 긴장된다. (군대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머리와 수염을 깎았다.

▲수염을 미니깐 동행해온 박진영과 박준형이 10년전 god 1집 준비할 때가 생각난다고 하더라(웃음)

-박진영과 박준형이 함께 왔다. 고맙지 않나?

▲왜 안 고맙겠는가. 두 사람과는 부대 앞 닭갈비집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박진영은 미국의 바쁜 일정에도 손수 군에 보내야 한다며 급히 귀국했다. 박준형도 막내 동생이 군대에 간다고 챙겨줬다.

-god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늘 감사할 뿐이다. 어제 저녁도 식사를 같이 하며 함께 있었다. 스케줄때문에 오진 못했지만 그 마음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어떤 고참, 신참이 되겠나?

▲이제 막 입대하는 사람에게 고참 질문은 맞지 않다. 다만 엄하기 보단 유대 관계를 잘 유지하는 고참이 되고 싶다.

신참으로의 다짐은 국가에서 부름을 받고 왔으니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 뿐이다.

-가족들과 작별은 잘 했는지.

▲“잘 다녀오겠다”는 말과 함께 큰절을 올리고 나왔다. 어머니가 마음이 여리셔서 혹시나 우실까봐 빨리 뛰어나왔다. 군에 가면 가족이 제일 보고 싶을 듯 하다.

-군대에서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박진영이 나에게 2년 후엔 중국시장이 커져있을테니 중국어 공부를 잘 해두라 조언했다. 나 역시 같은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전해달라

▲성격이 무뚝뚝해 고맙단 말을 잘 하지 못했다. 이렇게 들어갈 시간이 되니 고맙고 미안한 생각만 든다.

2년후엔 god막내 김태우가 아닌 남자 김태우로서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살도 빼고 운동도 많이 비주얼 가수로도 도전하겠으니 기대해달라.(웃음)



김형우 cox109@newsen.com / 박영태 ds3fan@newsen.com






수염 자르니까 더 어려뵈네요 ㅎㅎㅎ
아무튼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ㅠ_ㅠ 앞으로 좋은 목소리 못 듣게 되어서 아쉽네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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