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긴 기업이란 무엇일까요? 창립자가 죽어서도 이어지는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또는 생명이 긴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생명이 긴 사람이라는 말이 무엇일까요? 오래사는 사람을 생명이 긴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는 사람은 몇백년, 몇천년이 흘러도 생명이 있는 사람, 기업입니다. 그렇다고 외면적인 불로장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면의 불로장생을 말합니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김니다. 그 이름이라는 것은 그사람의 혼이고, 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이순신, 정약용, 을지문덕, 등등 이러한 사람들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죽어서도 그 사람을 기억하고 그사람의 업적, 사상을 기억합니다. 이러한 사람이 생명이 긴 사람이라고 말해도 될까요? 기업을 보자면 GE, 포트, 엑슨모빌, 월마트, KFC, 삼성, 등등 생명이 긴 회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회사는 어떻게 생명을 연장할 수 있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것은 그 회사, 사람의 이념, 철학, 사상이 확고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대에 겉모습만 크고 이러한 사상이나 이념이 없다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었을까요? 이러한 기업이나 인물의 공통점은 확고한 사상, 철학에 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름을 남기느냐 그냥 역사속에 아무도 모르게 묻히느냐는 이러한 사상, 철학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기업이나 자신은 이러한 것을 가지고 있나요?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을 지금 그렇게 행하고 있나요? 비전은 여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또 하나 문제제시를 해 봅니다. 원칙, 원리란 무엇일까요? 어느것이 원칙이고 어느것이 원리일까요? 사상, 철학은 원리, 원칙입니다. 저는 한때 나만의 철학의 원리,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누구인가를 생각하기 위해 몇달을 고심하고 나는 이런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그것에 대한 자료나 사상을 확고히 할려고 학습을 했습니다. 하지만 학습하면 학습할 수록 원리에 더 밑바닥의 원리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원리에 또 다른 원리, 원칙이 있고 그 원리, 원칙에 또다른 원리, 원칙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끝도 없이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종적인 원리는 없습니다. 그 원리들이 서로 상관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마치 자연의 먹이사슬의 순화에서와 같이 원리, 원칙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하나로 대표되는 것이 없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보죠. 상대성이론을 시작으로 하겠습니다. 상대성 이론은 내가 움직이고 있지만 나의 입장에서 남을 보았을때는 내가 멈추어 있고 상대방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는 시간은 같은데 내가 어느것에 있느냐에 따라 그 시간은 다르게 느껴집니다. 이것은 동양의 역철학(주역)과 같습니다. 역철학은 양과 음이 있습니다. 양이 있는 곳은 음이 존재하고 음이 있는 곳은 양이 존재합니다. 또한 이 역철학은 자연현상과 상관이 있습니다. 하늘이 있고 땅이 있고 하늘과 땅사이에 자연이 존재합니다. 땅에서의 수증기가 증발하여 구름을 형성합니다. 그 구름은 또다시 비를 뿌리고 땅에서 식물이 자라고 물을 만들어 냅니다. 또 그 식물은 동물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 동물은 다시 식물에서 영향을 섭취하고 또 육식동물은 그 동물을 잡아 먹습니다. 자연에서의 먹이사슬이 흘러가면서 식물에 영향을 주죠. 그 식물은 땅에서 물을 공급받습니다. 땅은 동물의 시체를 다른것으로 전환을 하죠. 인간은 식물과 동물을 섭취하고 이용합니다. 또 식물에서 나오는 여러가지를 이용하여 종이등등을 만들어 내고 그 종이를 태워 하늘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것이 어느 하나만을 집중으로 이어질때는 원리, 원칙이라는 것은 파괴됩니다. 가령 하늘만 있다라고 한다면 하늘이라는 것은 그 존재가치가 없어 집니다. 또 땅만 있다라고 하면 땅이라는 것도 그 존재가치가 없어 집니다. 다시 식물만 존재한다면 그 식물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이 없어지므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인간만 존재한다면 인간이 존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없기 때문에 그 존재가 필요없어집니다. 이렇듯 모든것은 역이 존재하면 이러한 것은 상대성이론과도 같습니다. 이렇듯 모든것은 필요하며 그것이 순환하여 하나의 세계, 세상을 이룹니다.
무엇인가 하나가 만들어 질때는 그것에 해당하는 다른 어떤것이 파생됩니다. 어떠한 하나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하나로 인해 다른 모든것이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순환적인 원리, 원칙에서 나만의 철학, 사상을 이루기란 정말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사상이 이루어 질때 파생되고 상관이 있는 다른 철학, 사상이 영향을 미칩니다. 모든 것은 하나로 이루어 지지 않음을 느낍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에 이기주의는 모든것을 파괴합니다. 나 혼자만 잘 살겠다는 생각 나만 괜잖으면 된다는 생각 이러한 것이 주의의 것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이러한 생각으로 우리에게 기억되는 사람이나 기업은 없습니다. 한마디로 원리, 원칙의 틀에서 벗어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에서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단순하게 말한다면 원리, 원칙의 틀에서 발생한 철학, 사상이 생명이 긴 사람, 기업으로 만듭니다. 자신, 또는 자신의 회사가 원리, 원칙의 틀에서 할 수 있는 철학이나 사상이 무엇일까요? 나무는 동물에서 나온 비료에서 커갑니다. 그리고 산소를 뿜어 냅니다. 그리고 초식동물은 식물의 무자비식 이동을 막아냅니다. 이러한 초식동물의 엄청난 증가를 막아내는 것은 육식동물입니다. 또 육식동물은 개체수가 적고 사는 기간도 길지 않습니다. 이러한 동물은 죽어서는 식물의 비료가 됩니다. 이렇듯 각각의 자기만의 역할이 있습니다. 그 역할에 철학, 사상이 존재합니다.
자신이 이 세상에서 해야 할이 무엇이고 또 그것은 어떠한 상관관계를 맺고 있으며 최종적인 철학, 사상은 무엇인지 생각해야합니다. 이것이 오래된 기업과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이런저런 글을 썼지만 결론은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이 해야할 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당신은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