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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조급해하지말고 직장을 구하십숑~

화이또사마 |2006.07.20 04:47
조회 469 |추천 0

2004년 겨울 회사의 사정으로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감원을 당한 저는..

 

사회의 쓴맛을 미리 보는 것도 좋다는 생각과 일자리 다시 알아보면 그만이라는 긍정적인 생각하에

"이런 경험도 좋은거야" 라며 자신을 합리화 시키며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었슴다.

 

일주일을  쉰 후 일자리 한번 알아보자 생각에 각 잡사이트 안 가본 곳이 없으며 이력서 등록하지 않은 곳이 없었슴다.

웬걸..하루가 지나가고 이틀이 지나가고 일주일이 지나갔지만 전화가 오는 곳은 없었고

2주일이 지난 후 면접보라고 전화와서 면접 약속잡고 면접을 봤지만 내가 지원도 하지 않은 곳에서 영업사원 뛰라며 교육을 시키는 것이었슴다.

 

처음엔 합격했다 백수생활 끝이라 좋았으나 알고보니 영업사원, 연락 오는 곳은 모두 영업직..

내가 지원 했던 곳은 다들 기획이었는데 왜 그런 곳에서만 연락이 오던지..

 

점점 시간은 흘러 한달, 두달이 지나니 적금은 밀리는 것은 일상다반사요 핸드폰비 낼 걱정부터 하는게 우선무, 친구들을 만나면 돈이 나가니 친구들과 연락을 하지 않았습죠..

 

친구들은 괜찮다 불러내어 술을 사주고 같은 백수 친구와 같이 방에서 라면하나와 새우깡 하나로 술을 섭취하니..느는 건 주량이오 뱃살이로다.. 두달만에 6키로가 증가하여 이대로 나가면 안 되겠다 싶어

계약직이라도 알아보자 이 곳 저 곳 지원하니 연락은 잘 왔습니다.

 

룰루 흘러 보내는 시간이 아까워 못해본 운전이라도 배울까 공부하여 운전면허 따고 나름대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했지만 돈이 떨어져나가니 이젠 차비까지 아까울 형편..

 

친구들 집에서 암울한 인생 논해가며 술을 섭취 할 때 쯤 어디서 구세주가 나오니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의 팀장님의 전화 한통화와 면접 약속..

 

계약직이라 조금 꺼려지긴 했지만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닌 나였기에 무조건 붙기 위해 면접 때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며..

면접시간 1시간 정도 긴 사투 끝에 출근하라는 말과 함께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아지더이다.

그 때 백수생활 120일 째 접어들던지라 세상원망보단 능력없는 내 자신을 원망했고 매일 들어갔던 메신저는 안 들어가본지 오래되서 주위 사람들은 오랜만에 들어온다 말이 많았으며..

 

회사다닌지 1년이 넘으니 경력도 쌓였겠다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싶어져 사원들과 의논하고 같은 직종의 정규직 면접을 보아..

현재 발표만을 기다리는 중..

 

               백수탈출시조

                                               -화이또-

 

계약직이면 어떠하며 파견직이면 어떠하리..

경력 쌓으면 그만이며 나중엔 이직하리.

백수보단 더 좋거늘, 노는 것 보단 더 좋단다.

눈 높여 백수보단 눈 낮춰 취업성공

1년전엔 암울모드 지금은 이직준비

내 스킬이 올라가니 내 연봉도 올라간다.

팀장님도 나잡는다, 타 직원도 나잡는다.

모두모두 눈 낮추어 백수생활 끝내보자.

 

 

면접 본 곳에서 좋은 소식 들렸으면 좋겠네요.

떨어져도 이직준비 여유있게 하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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