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을 만날 때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모르겠다' 혹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다.
그리고 '자꾸 대화가 끊겨서 어색하다'라는 질문도 많다.
이 장에서는 대화법에 관해서 말해보기로 하겠다.
대화의 정의는?
대화(對話) 마주 대해 이야기함. 또는 그 이야기.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혼자 말하는 것이 아니다.
Yes/No로 대답이 나올만한 질문보다는 구체적인 답이 나오게 질문을 하는 것이다.
무뚝뚝한 여자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남 : 밥 먹었어?
여 : 응.
남 : ...
여 : ...
어쩌자는 건가.
반면
남 : 밥 뭐 먹었어?
여 : 설렁탕
남 : 오, 설렁탕 좋아해? 나도 좋아하는데 ㅎㅎ (살짝 웃어준다)
여 : 응 그냥 뭐..
남 : 설렁탕은 역시 오랜 시간 우려낸 국물이 진국이지 +ㅁ+
여 : 응 그렇구나..
남 : (절대 여기서 뻘줌해하면 안 된다) 넌 어떤 음식 좋아해?
여 : 뭐 이것저것 안 가리고 잘 먹어.
남 : 아.. 그럼 개고기도 먹어? (먹거나 증오하거나 둘 중에 하나가 확실한 음식이므로 예를 들었다.)
여기서 먹는다고 하면 '왠만한 여자들은 잘 안 먹던데' 뭐 이런식으로 진행을 하는 것이다.
밥이라는 같은 주제로 어떻게 질문을 했느냐에 따라서 대화내용이 많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려운 건 응용이다.
계속 식사라는 주제로 대화를 이끌어 갈 수는 없지 않는가?
위에 대화에서 대화 주제를 바꾸는 법을 예를 들어보자.
남 : 개고기 먹는 사람들은 대부분 착하대. (말도 안 되는 얘기를 꺼낸다)
여 : 엥? 말도 안돼..
남 : 정말이야~ 봐 너도 착하잖아 ^-^
응용법은 무궁무진하다.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의 포인트를 획득하는 것. 그것이 대화의 기술인 것이다.
가끔 대화를 끊기게 만드는 여자가 있다.
무슨 대답이든 응/아니 로 대답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절대 뻘줌해 하지 말고 오히려 들이대는 것도 좋다.
하지만 너무 과한 것도 '이사람 말 많네'라는 생각을 가지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
대화는 상대와 내가 충분히 공감할만한 얘기를 주제로 잡아야 한다.
여자 앞에서 축구얘기만 줄창하고 (여자가 축구를 좋아하는 경우라면 문제되지 않겠지만) 군대가 어쩌고 이러면
그 어떤 여자가 좋아하겠는가.
서로가 공감할만한 관심사들을 꺼내는 것이다.
정치,경제 얘기 같은건 집어 치워라.
뉴스 보는 시간에 채널을 돌려보라.
다른 채널에서는 드라마가 하고 있다.
여성들의 대부분은 드라마를 보지 뉴스를 보지는 않을 것이다.
어느 정도 대화가 진행되다 보면 아무리 말수가 없는 여자라도 자신에 대해서 말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때부터는 내가 대화의 주체가 되기 보단 상대방을 대화의 주체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상대가 말하는 것을 귀 기울여 들어주고 동의해주는 것이다.
듣는 자세도 스킬이 필요하다.
1. 몸을 상대방 쪽으로 향한다.
몸을 뒤로 쭉 빼고 의자에 등을 붙이고 있는 자세는 말하는 사람에게
'저 사람 내 얘기에 별로 흥미가 없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러나 몸을 상대방 쪽으로 향하게 하면 자신에게 집중해 주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2. 상대의 눈을 바라보라.
대화는 입과 귀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도 한다.
상대를 바라보면서 조용히 경청하라.
단, 너무 그윽하게 바라보면 낭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