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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의 신혼일기

뽀송이 |2006.07.20 10:43
조회 1,481 |추천 0

 오랫만에 비가 안오는 출근을 했었요..넘 편하고 좋네요..

 

저는 신방에 들어와 글 읽으면서 버릇이 생겼답니다...글을 읽고 나면 꼭~~ 쭈니에게 이야기 해서 하게끔 만드는거지요...

그 중에 하나가 팔베게...

연애시절 해달란말 안해도 척척해주던 발베게....

허나 결혼하고 나닌 각자의 베게에 머를대고 잡니다.

그래서 그저게 침대에서........

뽀송이 : 오빠 팔베게는 수동이야..

쭈   니 :  왠 수동??

뽀송이  : 아무리 회사에서 팔을 많이 써서 힘들지만 예전에 연애할때는 알아서 척척해주고...

               누구는 자다가도 옆에가면 자동으로 팔베게 해준다는데 오빠는 내가 끌어 당겨서 해야지 해주 잖어...

쭈   니 : 누가 그래...

뽀송이 : 신방...

쭈   니 :  으그~~ 못살어..일루야~~ 그거 읽지마...

 이렇게 그날밤에는 울 쭈니 팔베게하고 잤답니다..

 

또하나...

어제 저녁은 쭈니 친구 커플과 저녁을 먹었답니다..남자들은 술한잔씩 하고....그렇게 먹었는데도 여인들이 술을 안마시니..재미가 없었던지 일찍 파장 분위기에 집에 왔답니다..

집에 와서 샤워를 하고 쭈니를 부릅니다....또 신방의 글이 생각 난거지요...

뽀송이 : 오빠~~~

쭈  니 : 왜....

뽀송이 : 비 오는날에는 장미꽃~~~

쭈  니 :  왠 장미꽃...

뽀송이 : 비오는날에는 남자가 여자한테 장미꽃 사준데...꼭 이렇게 말로 해야 알러...

쭈   니 : 또 거기서 읽은거야... 알았어..알았어..다음에 비오면 사주께....

뽀송이 : 정말이지..약속했당...

쭈   니 : 어쨌든 일루와~~

뽀송이 : 왜~~

쭈  니 : 함 하장....

뽀송이 :  몰랑~~

 

이렇게 사랑을 나눴는데 울 쭈니 어제의 교육을 헛것이 되었답니다..사랑을 나누고 혼자 쿨쿨..

 

뽀송이 :  오빠~~~ 자동....

쭈  니 : 응~~~ 자~~`

뽀송이 : 아직까지 반자동이야... 그래도 수동 보단 났당...

 

제발 오빠야 자동으로 해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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