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글을 쓰는 걸 너무나 좋아한다. 이런 저런 글을 쓰는 것을 그냥 취미생활로 즐기곤 한다. 예전에 소설에 푹 빠졌을 때는 소설 쓸려고 이리저리 아이디어를 짜내면서 골머리 썩었을 때도 있었고 한창 시에 빠져 있었을 땐 시를 쓰고 선생님들을 찾아가면서 하나하나 검토 받으면서 내 시에 대해서 연구해보기도 하고 했었던 문학 소년이라고 해야하나.. 참 스스로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어색하기도 하다.
이렇게 글을 쓰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노트들에는 온통 펜질이 많이 되어있다. 이리저리 글을 쓰다 보면 재미있는 것들도 생각이 나고 추억들도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기도 하니까. 그런 것에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글쓰는걸 멈출 수가 없었다.
내가 예전에 가졌었던 꿈은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작가라. 얼마나 자유분방하고 내게 어울리는 직업인지. 내가 쓰고 싶은 말을 쓰면서 살아간다는 건 정말 매력적인 인생의 청사진이다.
하지만 작가란 건 살아가기가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난 많은 공모전같은 곳에 글을 써보기도 했었지만 그런것들은 그리 많이 당선되지 못했다. 그래서 좀 좌절감도 들었다. 그런 하찮은 대회에서조차 당선되지 못해지는 그런 작품을 가지고 어떻게 여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부터 시작되어온 나의 생각에서부터 계속 이어나가 보니 난 작가를 하면 집안에 누가 되기만 할 뿐 그다지 득이 되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 나는 먹고 살아갈 길이 막막해져서 내 가족조차도 제대로 챙겨줄 수 없을거라는 생각.. 그리고 결국에 나의 욕심에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꿈은 포기되었다. 그래서 가고 싶었던 국어 국문학과도 포기하게 되었고. 그렇다.
정말 생각해 보면 조금 아쉽기도 하다. 그리고 지금은 법학과에 몸을 담고 있는 대학생.. 그리고 지금 현재 여기는 법학과 1학년을 놀다가 온 대학생이었던 군인..
정말 그럴 뿐이다. 참..
나의 꿈은 작가였는데.. 이런 꿈은 얼마나 이어질려나..
아님 나의 스물에는 이미 이런 꿈 따위는 지워져 없어져 버렸을려나...
나의 꿈이었던 작가.. writer.. 계속된다면 좋을텐데..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