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한국나이로 33살....결혼했고..아들하나 있고...
현재 미국살고 있습니다..
그냥......제가 20대때...누군가 내게 이런얘기를 해줬다면
내가 많이 다르게 살았을텐데..
그랬던 생각들이 있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두서는 없지만....생각나는거 하나하나 적어볼께요...
단..제가 이렇게 하세요..하는건..
제가 그렇게 살았다는 자랑이 아닌..
난 이렇게 살지 않았더니 그게 인생에 도움이 되는게 아니었다...
하는거랍니다...아시겠죠????..
1...기초에 신경쓰세요....
무슨 기초요?....피부말입니다....물론 색조화장 중요하죠..
하지만 기본적인 피부에 투자하세요...피부에 공을 들이세요..
피부가 안좋으면..아무리 비싼 화장품써도...
절대 이뻐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나이에 피부관리 하지 않으면....
더 나이들어 고생합니다..
피부가 이뻐야 진짜 미인입니다...
화장 잘 지우시고..물세안 여러번 하세요...
100번이상 한다는 생각으로 피부에 물을 많이 닿게 하세요..
각질이 많이 일어난다면 흑설탕 세안 하시구요....
쌀뜨물 세안 정말 좋습니다.....
한국서 요즘 반신욕 열풍 분다면서요?...그거 꼭 하세요..
피부 몰라보게 부드러워집니다..
분비물이 빠져나가서 그런지 정말 좋아요...
전 이거 잘 못했었습니다..
그냥 색조에만 신경쓰고.....
(제 나이땐 화장 짙게 하는게 유행이었을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항상 칙칙하고 화장도 안먹고 각질도 일어나고..
샤넬 에스티라우더..써도 안먹히죠..
지금은 여기서 화장도 거의 잘 안하는데다가.....
직장 안다니니 전보다 시간이 남는 관계로...
피부 기초에 신경썼더니 피부가 아기피부가 된거 같아요...
혹시 한국에도 세타필 있나요?...그게 피부에 참 좋던데..
얼굴에도 촉촉해지고..
암튼 피부에 많이 신경쓰세요....
피부미인이 진짜 미인!!!
2...뭔가를 배우세요..머릿속에 넣으세요..
돈은...명품가방은..옷은....
세월이 지나면 없어지고 쓰지 못할 수도 있고..
누가 가져갈 수도 있지만....내 머릿속에 든거..
누가 절대 못 가져 갑니다..
뭔가를 배우세요...영어는 필수구요.....
일어 중국어...뭐든 좋습니다..
악기도 배우세요...피아노 플룻 바이얼린...어느것이든 좋습니다..
장차 내가 뭘 하며 살것인지를 정하셨다면.....
그것을 더 깊이 공부하셔도 좋겠네요...
친구들이랑 수다떨며 카페에서 시간보내는일....
그것도 물론 하셔야죠..
하지만 많이는 하지 마세요...
나중되면 그 시간들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액티브한 여자가 되셨음 좋겠어요...
뭐든 배우면...정말 써먹습니다...
살아가면서 내가 구사할 수 있는 이중언어는 분명 플러스가 될 것이고....그냥 배워놨던 악기나 미술등은
하다못해 나중에 아기를 키울때도 요긴합니다.
남자친구도 없고 친구도 없고..맨날 방구석에 있다구요?..
그럼 박차고 나가서 뭔가를 배우세요...
전 그렇게 하지 못했었네요..영어학원도 끊어놓고 좀 다니다 말고...
친구들과 어울려 수다떨고 뭐 사러다니고......
맨날 똑같은 처지의 친구들끼리 모여서 한숨이나 푹푹쉬고
언제 백마탄 왕자님이 나타날지 기다리기만 했던거 같네요...
하지만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그때 더 많이 영어 배워놓을껄 후회도 되고..
영어 잘했다면 중국어도 배웠을텐데....
배우다가 만 플룻도 아깝고 보석디자인도 자격증 시험치기 전에
그만둔게 넘 아깝습니다...
내가 뭘 해야할지조차 모르겠다구요?...
그럼 그럴수록 더 많은걸 배우세요..
그러다보면 내가 뭘 해야할지 감이 조금씩 올겁니다...
정말 제가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쉬지않고 배울겁니다....
그 무엇이든....
머릿속을 꽉꽉 채울꺼에요...
왜 뭔가를 배워야 하는지....
재주가 많을때 당장 어디서 나타나는지...
아래에 설명해 드릴께요...
3...직장을 다니시나요???
만일 직장을 다니신다면......내 가치를 높이세요..
말을 조심하고 가볍고 쉽게 보이지 마세요....
물론...그 분야에서도 꼼꼼한 일처리로 인정받으세요..
ooo씨가 하는일이라면 믿을수 있어....라는 생각을 갖게 하세요..
그냥 회사는 회사다...라는 생각을 하세요...그야말로 사회생활...
너무 많은 나를 노출시키지 마시고...그럼으로 인해...
구설에 오르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몰려다니고 이얘기 저얘기...소문의 중심으로 서게될때....
여자로서 직장인으로서.....끝난거라고 봅니다..
동료들과의 우애도 좋고 인간미도 좋지요....
하지만 정말 직장에선 내 분야의 일로만 승부를 거세요..
멋있는 여자가 되세요...
일 잘하고..스마트하고..쿨한 여직원이 되세요..
남자들의 괜한 입방아에 오르는거....별로 좋지 않습니다...
입방아가 아닌.....인기많은 여직원이 되세요...
정말 빛나는 여자가 되셨음 합니다..
전 직장생활을 몇년하다 결혼하면서 그만뒀습니다..
(여기 오는관계로..)
전 여직원들과 많이 친했었고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
뜻밖에 항상 소문의 중심에 서있더군요.....나중에 알았어요...
말이 너무 많고 지나치게 명랑한것이
입소문에 오를수도 있다는걸....
그땐 이누무 회사...내가 낼은 그만둔다는....
그야말로 매일 사표쓰는 여자였지만..
지나고 나니..좀더 그 일에 몰두하고 열중할껄....후회가 됩니다...
정말 내가 그일을 더 멋지고 후련하게 처리할껄..하는 후회요..
그 분야에서 우뚝서고 그만두는건데...후회가 됩니다..
아..그런데 이런일도 있었죠...
제가 저 위에서 뭐든 배우라 배우라 했죠?
어느날 상사가 별 기대없이 영어해석을 시켰죠...
제가 해서 드렸더니 내심 놀라더군요..
그담부터 절 생각하는게 달라졌음 물론이고.....
제가 다니던 회사는 1년에 한번씩
1박 2일..단체로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그때 장기자랑같은게 있을때...전 잘은 못하지만 특이한 악기...좀 할줄알던 오보에를 연주했죠..
물론 그때 춤을 정말 잘추던 다른 여직원도 인기 많았었구요..
그때 생각했습니다...에이..춤도 좀 배울껄 그랬나?...
현재 어떤 직업에 있으셔도 좋습니다...
낼 당장 그만둘 곳이어도 좋고...
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명심하세요...다니다 말곳이어도 좋고..만일 내 평생 직장이라면 더더욱...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세요...
지금 나이에서 해 놓으셔야할 가장 중요한 일인듯 싶습니다...
사랑이란것과 함께...
지금 여기시간 새벽 1시 30분입니다...
제 아들녀석이 자꾸 뒤척이며 깨네요..
감기기운이 있어서인지.......
낼 다시 쓰죠....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들이 글을 쓰도록 놔둘지 모르겠지만...
암튼 20대 여러분...지금 너무 좋을때입니다..
뭐든 할수있을때입니다..
인생을 다른방향으로 틀고자 해도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니구요...
정말 아름답고 가능성 있는 나이입니다..
그 20대에 가장 중요한...사랑.....그 사랑에 대해 낼 다시 쓸께요..
제가 가장 할말이 많은 부분이기도 하구요..
20대 여러분...화이팅 ...
오늘도 새벽 한시를 넘어갑니다...
지금 여러분의 나이가....나머지 인생을 많이 뒤바꿀수 있는 시기라는걸 명심하셨음 좋겠네요..
참 많이 돌아가고픈 나이입니다..
4..혼자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또한 친구에 대하여.....)
사람은 어차피 혼자입니다..
혼자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밥먹어야 하는데..영화봐야 하는데..쇼핑해야하는데..
학원다녀야 하는데..
친구가 없어서...못한다면...
그거처럼 바보같은일이 또 어디있을까요..
하지만 그때는....친구가 참 많이중요하고...
친구때문에 울고웃는일이 많을때입니다..
그런데...
나 혼자 영화본다고 그 어두운곳에서 누가 날 불쌍히 여길까요?
나 혼자 밥먹으러 들어갔는데..옆테이블에 앉은 사람이 어..쟤 혼자왔네...한들..그사람 다시보실껀가요?
이번달 학원 다니려 했는데...친구가 안다닌다고...에이..나두 이번달 쉬지...이런 어리석은 생각이 어디있나요..
오히려 멋진 나이입니다...젊기에 혼자여도 괜찮은 나이구요...
친구가 없어서 참 외롭다...친구만 있어도 방구석에 있지않을텐데...
그건 더 나이들어서 걱정할 일입니다..지금은 아니에요..
혹여 친구들 다 모였는데 나만 안불렀나?..
초조해 할 필요도 없어요..
친구란...정말 진정한 친구라면...남을 친구는 남습니다..
또한 여자란 나중에 결혼하면....또 많이 친구나 만나는 사람이 바뀌게 됩니다..
이건 후에 말하기로 하고...
암튼 지금 나이에서 혼자임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혼자라서 하고싶은일을 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혼자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며 책을 봐도...
너무너무 멋진 나이입니다...
****저요?..물론 안그런거 아시죠?
학원 이번달 잘 다니다가.....저 친구가 안다닌다네요....
생각해보니 혼자 가기도 싫고
끝나고 밥은 누구랑 먹으며...혼자는 영 자신이없었죠..
그런 생각에....놓친게 너무 많습니다...
혼자임이 두렵지 않을때.....비로소 더 자유로워 질수 있답니다..
나중에 결혼해 보세요...
그 혼자일때가 얼마나 좋았었던 시간이었는지.....
5...돈!!!!돈을 모으세요!!!!!!!!!!!!!!!!!!!!!!!!
돈은...너무나 중요합니다.....살아가면서 힘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내가 손에 돈..쥐고 있어야 합니다...
나중에 결혼해서 남편에게 도움을 주든...내 자식에게 도움을 주든..
아님 나 스스로에게 도움을 주든.....
정말 내손에 내돈 쥐고 있어야 합니다..
나 결혼 안하고 혼자살껀데?...라고요?.....................
그렇다면 더더더더 돈이 필요한건 아시겠죠?..
돈이 안모여 지는데 어쩌냐구요.....
그럼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축을 먼저 떼놓고 쓰는지..아님 쓰고나서 저축 하는지..
대부분이 후자일겁니다....
그럼 안되는거 알면서도 그러지 못하는것도 알구요..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당장 적금을 드세요...빼서 쓰지 못하는...
좀 강제적인 적금을요...
자....돈이 왜 안모여 질까요.....쓸데 없는데 돈을 쓰기 때문이죠..
혹시...옷을 자주 사러다니지 않으세요?...
유행에 민감하진 않으세요?...
주위사람들에게...내가 살께~~라는 말을 자주 하지 않으세요???
혼자임이 두려워...늘 누군가와 있어야 하기때문에...
돈이 새는건 아닌가요?
옷이란거....특히 유행타는 옷....작년에 입던건..
올해 입기................. 망극합니다..
옷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세요...
그야말로 직장에 패션쇼 하러 다니는거 아니면
옷에 연연해하지 마세요.....
차라리 소품에...그것도 유행 안타는 소품에 신경을 쓰세요..
만일 가방이라고 치면...
전 사실 명품 하나를 가지고 오래쓰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돈이 많아서도 아니고...
여러분들께 명품을 사라고 권하는것도 아닙니다..
그저 쓸데 없이 쌓아놓고 안입고 다시사고를 반복하느니...
여러해 들어도 민망하지 않는 하나를 들고..
포인트를 주는게 낫습니다..
뭐가 유행이라는데 나도 사야하지 않을까?...그러지 마세요...
물론 유행에 뒤떨어져 혼자 촌스럽게 살라는건 아니지만...거기에 돈을 낭비하진 마세요..
특히나 화장품 뭐가 유행이다....이게 좋다더라...
그런거에 귀 기울이지 마세요..
어제도 말했죠?...그저 피부에만 신경쓰면 된다고...피부만 이쁘면 길거리 리어커 천원짜리
립글 하나만 발라도 빛이 납니다...
쟤 피부엔 맞는데 내겐 안맞는거 열풍처럼 살필요도 없고..
이옷저옷 사서 괜히 멋내지 않아도 이쁠나이입니다..
******저...옷 무지 사댔습니다...지금도 여기 미국올때..이민가방으로 옷만 넘쳤었고..
회사다닐땐...패션리더란 소리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그랬던게 이제와 무슨소용이며...
듣기좋게 패션리더였지...속으론 그랬을겁니다....
쟤 사치가 엄청나군.....
그러나 그 옷들....하나도 입지 못합니다..
유행도 지났고..살도 쪄버렸고...
그때 왜그리 신들린듯 옷에 집착하고 사댔는지.....
돈이 새고있는데도 변변히 뭐 산것도 없이.
또 결혼하고 여기 온다고 짐을 싸고 정리하는데...
아이고 왜그리 화장품은 사댔는지...여기저기서 채 쓰지도 못한 립스틱이며 화장품이며
그당시 유행했던건...좋다고 했던건 거의 샀나봅니다.....
정말 잘도 새나갔더이다...돈이란게.....
주위사람들에게...내가 살께를 반복하시나요?..
혹은..남자친구의 봉~은 아니신가요?
너무 많이 사지 마세요...
내가 돈내야 편안하다면..차라리 그냥 집에서 푹 쉬세요...
자꾸 사버릇 하면.....나중에 안살때 사람들이 삐집니다.....
맡겨놓은 돈도 아닌데...내가 안산다고 사람들 삐지고...
괜히 난 죄인되고...
그렇게 길들여지면...
으례히 쟤는 사는애...쟤는 돈내는 애로 기억됩니다..
차라리 그돈 부모님께 쓰세요...
한순간의 허세가..내 통장에 빵구냅니다..
더군다나...혹시 남친이 돈 못버니...내가 쓰지?...그러지 마세요..
아이..왜이렇게 빡빡하냐구요?...내가 사랑하는 사람위해 내가 내돈 쓰는데 왜그러냐구요?
그럼 돈은 언제 모으실껀데요?..언제까지 돈없는 남친위해 카드빚 내가면서 내 저축 못하며 사실껀데요?
만일 그사람과 깨진다면...
그돈은 정말이지 허공으로 날라간 돈이요...
그사람과 잘되서 결혼한다면....우리둘 수중에 남은돈은 하나도 없이 손가락 빨고 살아야 합니다...
***전 제가 돈을 내야 속이 편한 스타일입니다...친구를 만나도 선배 후배를 만나도 제가 내길 고집했습니다.
기분이 좋으면 오늘 내가 산다~~란 말도 잘했구요..
혼자있는날은 그게 싫어서 친구하나 불러내...괜히 차려입고 나가
쓸데없는거 쇼핑하고 밥먹고....누가 봐주지도 않는데 정말 좋은카페에 의식하며 들어가 비싼 차마시고....
하지만 나중에 남은건....
내 지갑속에 닫혀지지도 않을만큼 쌓인....신용카드영수증 뿐...
결혼전 사귀었던....
저 직장다닐때 학생이었던 능력없던 그 친구에게..
사랑하니까 참 돈을 잘도 써댔습니다....하지만 이렇게 헤어졌고....
전 사실 그때 썼던 그 돈이..너무도 아깝습니다....
이부분은....후에 사랑에관해 쓸때 자세히 얘기하기로 하죠....
물론 그렇다고 돈 하나도 안쓰고 옷도 사지말고 친구도 안만나고 남친에게도 안쓰고..
자린고비 울트라 구두쇠처럼 살라는거 아닙니다...
정말 돌아보면 내 돈이..너무도 쓸데 없는데 새고 있다는거죠...
지금이라도 내가 어디에 돈을 쓰고있는지..
거창하게 가게부까지 아니더라도..
수첩에 한번 써보세요......
손떨려 더는 못쓸껄요?...너무 새나가는 돈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