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관에 서평 공모를 한다고 해서 한번 써 보았다..
뿌린대로 거둔다. 뿌리지 않고 수확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는 일이다. 밝은 미래를 바란다면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살펴보면 된다. 오늘 하루도 새로운 것은 듬뿍 배우고, 그것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만들어낸다. 이것이 바로 ‘명품인생’이라고 말하는 공병호의 「핵심만 골라 읽는 실용독서의 기술」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짧게나마 시간을 내어 최대의 효과를 거두며, 나아가 삶의 여유와 행복을 줄 수 있기에, 아름다운 대학 성결대학교 학우들에게 강권한다.
이 책은 다섯 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실용독서의 힘”에서는 왜 실용서를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밝힌다. 정보가 부족해서 무엇인가를 할 수 없는 시대는 갔다. 정보의 바다 속에서 지식을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선별해 내는가 하는 문제가 매우 중요해졌다. 독서를 꾸준하게 하면, 어떤 정보를 접하는 순간 쓸모 있는 정보인지 버려야 할 정보인지 금세 알아차릴 수 있다.
2부 “실용독서 준비하기”는 독서의 목적과 이유를 알고, 자신의 독서 습관을 체크하며, 특히 실용독서의 경우 스폰지처럼 받아들일 자세를 가져야 함을 강조한다. 다시 말하면 겸손하고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저자의 책을 대한다는 이야기이다. 책읽기의 초기단계에서는 반론과 반박을 위한 독서는 저자의 경험으로 보아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다.
3부 “실용독서 실천하기”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알려주고 있다. 좋아하는 장르부터 책 읽기를 시작하여, 책과 친근감을 갖고 난 뒤에는 특별히 관심이 가는 분야에 머무르지 않고 책읽기의 범위를 넓혀가는 독서를 권한다. ‘한 달에 몇 권 읽는다’ 는 독서목표를 세우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책에 메모를 해가는 등 마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말한다.
4부 “실용독서 끝맺기”는 책을 읽고 난 뒤 얼마만큼 소화했는지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다음의 4단계는 주목해 볼만하다. 첫째, 책 제목과 저자, 그리고 그의 이력을 머릿속에 그려보자. 둘째, 전체 내용을 생각해보자. 셋째, 책의 핵심 단어를 떠올린 다음, 각각의 의미를 그려보자. 넷째, 인상적인 대목이나 장면이 어떤 부분이었는지를 상상해보자.
5부 “실용독서 활용법”에서는 앞에서 다루었던 각 장을 정리하면서, 어떻게 실용독서를 몸에 완전히 익힐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지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읽고 난 다음에도 개선이 없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면서 실용독서법을 실천에 옮길 것을 강조하고 있다.
촌음을 아끼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 시대의 지식인들에게,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한 권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공병호의 「핵심..독서..기술」을 추천한다.
첨부파일 : 핵심만 골라 읽는 실용독서의 기술 - 공병호(07.04.05).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