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파서 차마 바로 볼수가 없습니다.
저 분의 고통이 나로인한 것임을...
수백번 수천번 들어왔건만~
마음으로 느끼고 진실한 입으로 고백하기까지...
정말 많은 그분의 공들임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나를 사랑하시나요? 왜요? 얼마큼이나요?"
살면서 조금만 어려움에 부딪쳐도 매번 똑같은 물음을 던졌온 나,
그때마다 피묻은 손과 발 보여주시며...
이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수 없을 만큼 사랑하노라고~
도저히 어떤 것과도 바꿀수 없기에 내 생명을 주노라고~
말씀하시는 분.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함부로 내팽개쳐진 싸구려 사상입니까?
보고싶을 때만 보고 듣고 싶을 때만 듣는, 내 맘대로 이용했다
아무때나 버려도 좋은 쓰레깁니까?"
오 주여~ 용서하소서.
새로운 가치를 부여받아 존재가 변했음에도
여전히 옛 사람, 옛 습관으로 살기를 고집하는...
나를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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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오브 크라이스트>를 보았을 때...
복음이란
뜬구름잡는 사상이나 추상이아니라~
실제 살과 피가 튀는
현실임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예수님의 고통에 가감이 없었듯이...
예수님의 긍휼과 용서가 계속해서 유효하듯이...
주님을 따르기로 결단한 우리들의 발걸음도
주님과 같기를 기도합니다.
그분의 고통을 온전히 느낄수는 없을지라도
그분의 아픈사랑을 받은 우리가
그분이 사랑하는 뭇영혼들을 향해
동일한 마음을 품는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비록 그 사랑이 심히 힘겨울찌라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