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별 시안 나라 서부 지방에서 배를타고 서쪽으로 몇 일 밤낮을 지새면 도착하는 나라.
그 나라에 아주 크고 울창한 숲이 있었어요.
어느날 6명의 여행객들이 그 숲을 지나가게 되었어요.
성인 한명이 감싸안아도 너무 부족한, 덩치 큰 그 나무들을 수없이 뒤로 보내며 걷고 있을무렵 한 여행객이 소리쳤어요.
"와 !! 이거 좀 봐요 !!
6의 동행객들은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그 근처로 다가 갔어요.
그 곳엔 덩치 큰 나무들 가운데 자라고있는 아주 작은 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일행들 중 한 사람이 말했어요.. "이렇게 울창한 숲에 이런 나무를 일부러 심어 놨을리는 없을텐데 참 신기하네요". 하며 나무를 장난 스레 툭툭 발로 찼어요.
또 다른 사람이 말했어요. "봐요 큰나무들 사이에 가려 빛을 못 받고 있잖아요. 음지에만 있는걸요?"
그러자 한사람이 말했어요. "아니 그렇다고 작을 수가 있나요? 햇빛을 못받았다면 벌써 죽었을 텐데.."
그 일행들은 그 때 부터 측은한 마음이 들어 그 나무를 햇빛이 드는 곳에 다시 심어줄 마음을 먹었어요.
곧 일행들은 이 나무를 옮기는 일에 착수 했어요.
우선 햇빛드는 좋은 곳을 물색하곤 바로 그 작은 나무 주위의 땅을 파기 시작했어요.
파내고 또 파내고 흙을 수없이 들어내도 그 나무의 굵은 뿌리의 끝은 보이질 않았어요.
반나절이 지났을 무렵 일행들은 지치기 시작했어요.
"아니 ! 이렇게 작은나무가 왜이렇게 뿌리가 깊어!"
탄식의 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들려나오기 시작했죠.
그러던 중 한 일행이 의구심을 가지고 나무를 살펴보기 시작했어요.
"정말 신기한데요? 나무가 위로는 안자라고 아래로 자라나 봐요."
열심히 땅을파던 사람도 옆에서 도와주던 사람도 그제서야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작은것에만 궁금해 하던 사람들이 그 키 작은 나무의 뿌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요.
사람들은 도저히 자신들의 힘만으로는 옮길 수 없다고 여기고 , 또 한편으로는 학술적으로 중요한 용도로 여겨 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사람들을 더 불러와서 다시 시작하는게 어때요?"
한 일행이 말하자 모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럼 다음에 와서 찾기 쉽게 표시를 해둡시다. 한 사람이 가방에서 칼을 꺼내 대충 표시를 해두었어요.
숲 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도시로 나온 사람들은 곧장 자연에 관심있는 지식인들을 불러모아 신식 장비를 갖추고 다시 그 키작은 나무를 찾아 나섰지요.
아침 일찍 출발해서 도착한 숲.. 크나 큰 나무들을 수없이 뒤로 보내
며 그 나무앞에 이르렀을때
기존의 여행객을 제외하고 모두들 탄성을 질렀어요.
"와~ 정말 말씀하신 것 처럼 작군요!."
그 나무는 변함없이 작고 앙증맞게 그 곳에서 자라고 있었답니다.
"자 이제 시작해 볼까요?"
사람들은 나무 옮겨심기에 착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차 영차 파내고 또 파내고 또 기계로 들어내고 또 들어내도 도무지 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해가 뉘엇 뉘엇 질 무렵 한 학자가 말했어요.
"아무래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이 나무의 뿌리는 깊은 것 같습니다.옮겨 심는 일을 중단 합시다. 이러다 다른 나무한테 피해가 가겠어요."
몸도 지친데다 학자의 말에 솔깃한 사람들은 모두 동의했어요.
"이 나무는 제가 한번 연구해 보겠습니다." 하고 그 학자가 말했어요.
그 날 이후 , 그 학자는 매일 그 숲에가서 그 키 작은 나무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몇달 후 .. 그 나무는 그 학자의 책을 통해 세상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나무의 종류 - -당신의 잠재성은-
2.서식지 -음지
3.섭취 영양분 - 다른 나무들이 섭취하고 남은 잉여 영양분. 대부분 흙 속에서 섭취함.
4.특징 : 가시적인 나무크기에 비해 측정 할 수 없는 뿌리의 깊이.
5.전하는 말 : 빙산의 일각은 바다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연 그 신비로움 中-
겸손한 것도 좋지만 ..
자신감을 가지는 것 .. 특히 ..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