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토스트 BOOK 입니다 
나만의 발칙한 싱글라이프를 꿈꾸다!
당차고 삶을 즐길 줄 알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그려가는 싱글을 위한 이야기
위풍당당 그녀의 맛있는 하루 솔로 쿠킹 다이어리 Solo Cooking Diary
(황명화 글.사진 / 매일경제신문사-출판사)
하늘의 달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한다. 달이 웃는다고, 때론 달이 서글퍼 보인다고.보는 사람의 마음이나 가정 상태에 따라 매일 보는 달도 달라지는 싱글의 일상도 그런 양면성을 갖고 있는 것 같다. 혼자 있는 것이 자유롭고 펀하고 즐겁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혼자 있음이 지겹도록 따분하고 고독할 때도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싱글들은 그런 고독이나 외로움을 즐길 줄 안다는 사실일 것이다. (20p. '싱글들의 양면성' 중에서)
오랜만에 맞은 휴일날, 가족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늦게까지 실컷 잠을 잘 수 있는 여유. 내가 보고 싶은 채널을 온전히 내 차지로 할 수 있는 독재. 더운 여름 날 팬티 바람으로 살아도, 혹은 잠자리에서 마릴린 먼로처럼 샤넬 NO.5만 입고도 누군가의 시선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짜릿함.
세상이 온통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듯한 착각에 젖어도 누가 뭐라 할 수 있을까. (21p. '싱글의 양면성' 중에서)
"커튼 달려고 전동드릴을 들고 섰는데 왜 그렇게 무거운지....
형광등 바꿀 때는 감전될까봐 무서워. 결혼 했으면 남편이 해줄 텐데.... 그렇지?"
"무슨 소리야?" 남편이 그런 거 해줄 것 같아?
난 시집와서 이제 머리가 허옇게 됐지만 매번 내 손으로 했는걸."
결혼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이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소리가 머릿속을 울린다.
서로 돕고 의지하며 평생을 함께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소소한 것들이 결코 함께할 수 없는 것들이었다니! (88p. '살림 고수가 되는 노하우' 중에서)
사람들이 싱글들에게 물어오는 대표적인 질문이 몇 가지 있다. 결혼은 정말 하지 않을 거냐는 질문은 너무도 뻔한 것이고, 그 질문만큼 은밀하게 속삭이듯 물어오는 것이 이성에 대한 욕망은 어떻게 해소하느냐이다.
" 너.... 있잖아. 그거.... 그거 말이야. 응? 그거.... 그거는 어떻게 해결해?"
차라리 대놓고 성욕은 어떻게 해결하느냐고 물으면 좋겠다. 마치 음지에서 무슨 작당이라도 하듯 속삭이며 이성에 대한 욕망은 전혀 없느냐고 묻는 결혼한 친구의 눈빛이 들개마냥 반짝거린다. (106p. '나의 밤도, 당신의 밤처럼 뜨겁다' 중에서)
외로움과 고독 때문에 혼자 살기 힘들다고? 난 그것보다 이 세상을 꽉 채운 흉흉한 사람들 때문에 살아가는 것이 무섭다. 외로움은 나 자신을 다독이고 편히 쉬게 할 자장가다.
고독? 고독은 씹어야 한다. 씹으면 씹을수록 단물이 빠져 나오는 껌처럼 달콤한 것이 또 고독이다. 그리고 단물이 다 빠져을 때 뱉어 버리면 그만이다. 그런 것들을 이겨냈을 때, 즐길 줄 알게 되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싱글이 되는 것이다. (166p. '외로움은 자장가, 고독은 껌이다' 중에서)
싱글은 단순한 객기에서가 아니라 진정한 자기 성찰에서 비롯된다. 드라마에서처럼 홀로 우아하고 세련된 삶을 즐길 수 있으리란 환상 또한 벗어던져라. 싱글의 삶은 그저 달기만한 케이크 맛이 아니라 때론 목 끝까지 잠겨 버릴 듯한 알싸한 소주의 그것과도 비슷하다. 그래서 싱글의 삶은 세상이 짜준 플랜보다 더 다이내믹하고 진하다.
그녀, 달콤한 싱글 로망에 불 지르다!
스물다섯살에 홀로서기를 하여, 그 햇수만큼 싱글 생활을 누리고 있는 알짜배기 토종 싱글녀의 '솔로 쿠킹 다이어리'.
혼자 살아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소소한 일상다반사들을 그녀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더불어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그 순간순간 함께했던 다양한 요리들과 그녀만의 살림 노하우도 공개한다. 문예지에 등단하기도 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 중인 그녀는 싸이월드 스페셜 페이퍼 작가 (http://paper.cyworld.nate.com/tabby1) 이기도 하다.
그녀의 글은 참 맛있다. 틀에 박힌 형식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삶을 추구하는 싱글들의 모습이 그러하듯, 그녀의 글은 마음 맞는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듯 편안하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독자들은 더운 여름 날, 시원하게 들이키는 맥주 한 모금처럼~ 감기는 그녀의 입담에 어느새 '맞아, 맞아' 를 연발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친구 때문에 보고 싶었던 영화를 놓친 적이 있는가? 동행을 구하지 못해 간신히 얻은 초대권 두 장을 버린 적 있는가? 지글지글 구운 삼겹살 한 점에 소주 한 잔 생각날 때 술친구가 없어 그냥 집으로 향했던 적 있는가?
이제 이런 고민 따윈 하지 말자. 그저 혼자 하기로 마음만 먹으면 된다. 가령 친구가 점심 약속을 미뤘다면 당신은 그저 밥을 먹으러 가기만 하면 된다. 억지로 시간을 맞추기 위해 쫄쫄 굶거나 대충 때우는 건 정말 바보 같은 짓이다.
싱글이 아니더라도 이 세상 어떤 일이든 당신 스스로 선택하고 해야 할 일 투성이다. 여행, 밥 먹기, 술 마시기, 영화 보기 등 혼자 할 수 있다면 못할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이제 혼자일 수 있기 때문에 즐길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당신만의 싱글라이프를 꿈꿔라!
화려한 싱글은 결과일 뿐…
싱글은 자신만을 위해 사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다. 싱글은 분명 혼자 살기를 고집하는 독신과는 차별된다. 자신의 삶을 온전히 책임지고 매 순간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는 진짜 독립을 이룬 사람들이야말로 진정한 싱글이 아닐까? 그녀는 싱글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외로움에 강할 것!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지혜가 있을 것!
.경제적인 독립을 함께 이루어야 한다는 것!
결국 싱글은 시작부터 화려할 수 없다. 한 가지씩 서서히 이루어내야 하며, 정신적?물질적 모든 방면으로 안정적인 삶에 이르렀을 때에야 비로소 '화려한 싱글' 이 될 수 있다. 그녀는 혼자 사는 삶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으로 싱글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충고한다.
"세상살이가 단 하루도 쉬웠던 적 있던가? 세상은 세 살짜리에게도 서른 살짜리에게도 단호하고 냉정하다. 그렇기에 싱글이라고 봐주지 않는다. 홀로 용기 있게 딛고 일어서야 할 뿐이다."
이제 '나를 위해' 먹고, 즐기고, 일하라!
자신을 사랑하는 야심찬 싱글들은 홀로 서 있지만 결코 외롭지 않다.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동경의 대상이 된다. 우리는 〈싱글즈〉의 나난,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브리짓, 〈섹스앤더시티>의 캐리를 기억한다. 그녀들의 매력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이던가?
'싱글'은 다른 어떤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을 위한 단어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그닥 신경 쓰지 않아도 좋다. 반사회적 폐인이 될 것 같은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나를 진정 사랑하다 보면 '진짜 멋진 싱글' 로 변화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쯤에서 한 가지만 명심해두자. "진짜 멋진 싱글은 세상이 기억한다" 는 것.
시집가지 않고 아빠랑 살겠다는 이 땅의 딸들이 그 약속을 저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했지만, 반대로 난 멋진 왕자님을 뒤로 하고 홀로 사는 싱글 생활을 선택했다. 아니, 어쩌면 나는 아직도 멋진 왕자님을 찾지 못해 기다리고 기다리다 현실엔 그런 왕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선 그냥 이렇게 살아게 된 것은... 아닐까?
하지만 난 즐겁다. 홀로 살지만 내가 하고픈 것을 언제라도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는 즐거움과 자유를 만끽하며 살고 있다. 산다는 것이 늘 그렇듯 100% 만족이란 없다. 그러나 주어진 현실에서 즐거울 수 있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라 믿는다. 본래 행복이란 소소한 것이 주는 기쁨으로부터 오는 것이니까. (머리말 중에서)
출판사의 주요 분야(경제 경영)를 벗어나 요리레시피와 더불어 여성의 솔로에 관한 주제로 엮은 첫 책으로 이례적인 모험(?)을 했다는 것에 주목을 끌었다.
편집하는내내 주로했던 분야를 벗어나 새로운 분야의 도전 때문에 더 재미있게 작업을 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노력과 열정을 책에서 고스란히 볼 수 있다는 것도 독자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재미를 더해 다른 시각으로 책을 접하게 된다.
(몸이 아플 때, 단호박 스프 - 먹기 싫어도 먹어야 한다. 특히 내 몸이 아플 때라면. 일류 레스토랑 못지않은 맛있는 웰빙 스프를 만들어 내 몸에 선물하자.)
눈물 어린 양념통닭 … 로즈마리 로스트 치킨
싱글의 양면성 … 와인을 곁들인 햄버그 스테이크
힘들어도 굳세게 살아야제~ … 시원한 바다를 느끼게 해줄 우럭 매운탕
광천 김과 강원도 옥수수엿 … 살이 오동통 오른 제철 대하구이
나 홍콩 갔다 왔어~ … 중국 사천요리, 마파두부
싱글 독립 선언 … 속 시원한 안주 대구지리
싱글에 대한 편견을 버려주세요 … 가끔은 느끼하게 살아 보자!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싱글이 되기 위한 조건 … 알뜰한 당신을 위한 냉장고 정리 프로젝트, 야채 찬밥전
情 많은 싱글녀에겐 낯선 나라 일본 이야기 … 느끼하지만 담백한 오코노미야끼
화려한 싱글은 결과일 뿐 시작이 아니다 … 촉촉한 치즈 수플레 케이크
인스턴트 요리의 달인으로 거듭나다 … 인스턴트지만 괜찮아~ 라면 맛탕과 버섯 샤브샤브
반려동물… 키울까, 말까? … 보신탕보다 100만 배 더 좋은 보양식, 장어구이
살림 고수가 되는 노하우 … 살림 고수는 김치를 담근다! 배추김치
딸기가 샴페인을 만났을 때 … 행복한 결혼의 맛! 딸기 무스 케이크
베이글로 여는 뉴욕의 아침 … 싱글만의 브런치, 베이글 새싹 샌드위치
(느끼하지만 담백한 오코노미야끼 - 우리의 부침개가 담백하고 개운하고 입에 딱딱 붙는 맛이라면, 일본식 부침개 오코노미야키는 정말 느끼하다. 그럼에도 빠져들게 만드는 이유는 무얼까. 밉지만 이워할 수 없는 그들처럼.)
나의 밤도, 당신의 밤처럼 뜨겁다 … 뜨거운 밤을 위한 뜨거운 레시피, 스테이크와 레드 와인
카르페디엠! … 친구들과 함께하는 초간단 파티! 모듬 카나페
뭐 하고 놀지? … 심심할 땐 빵을 만들자! 따끈따끈 머핀
친구 없이 친구를 보다 … 화끈한 우정을 위한 해물치즈떡볶이
싱글즈의 집들이 … 이젠 직접 만들어 먹자! 탕수육
소금구이집 아줌마 … 아줌마를 추억하며, 소금구이
싱글을 슬프게 하는 것들 … 몸이 아플 때, 단호박 스프 & 브로콜리 스프
아들과 딸 … 훔쳐온 엄마표 고추장으로 만든다! 고추장떡
불쑥 찾아와서 미안해 … 위로가 필요한 친구에게 향긋한 와인 한 잔과 모듬 치즈
우정에도 유효기간이 있더라 … 상처받은 우정을 돈독하게 해줄 핸드메이드 쿠키
엄마, 어머니보다 더 다정한 … 엄마가 그리울 때, 엄마표 된장찌개 백반
내안의 세월이 보일 때 … 기분 전환이 필요해! 나를 붕~ 뜨게 하는 티라미슈
외로움은 자장가, 고독은 껌이다 … 외로울 땐 배를 채우자! 우적우적 양푼 비빔밥
결혼은 미친 짓이다? … 매운 시집살이를 닮은 낙지볶음
일? 사랑? … 으뜸 싱글을 위한 초간단 웰빙 식단, 날치알밥
쥐 잡아 먹은 듯한 그녀의 입술이 한없이 미워질 때 … 열받으면 뜯어! 갈비찜
집에 가도 할 일 없잖아? … 야근할 땐 필수야! 나만을 위한 저칼로리 야식, 월남쌈
사표는 준비된 자만의 것이다 … Brain Power up!! 호두피칸 파이
등골 오싹 소름 돋는 싱글 괴담 … 울끈불끈 보양식으로 기를 채우자! 누룽지 삼계탕
징글징글한 징글벨 징크스 … 화려한 싱글들만의 크리스마스 요리, 라자니아
클릭하시면 '페이퍼를 위한 모임' 으로 향합니다
맛있는 토스트 BOOK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