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주한 거리와
조금은 추운빛을 띄었던
연노랑 햇빛과
어깨를 들썩이며
나아가기만을 바랬던
우리들의 눈에는
세상을 늘어뜨려서 보는
볼록한 거울이 우리에게
하고자 하는 말들을
주워담을 공간조차
준비되지 않았었다
조금은 후회스러웠던 그날 아침.
canon ae-1 program (Me-you-key) kodak gold 200

분주한 거리와
조금은 추운빛을 띄었던
연노랑 햇빛과
어깨를 들썩이며
나아가기만을 바랬던
우리들의 눈에는
세상을 늘어뜨려서 보는
볼록한 거울이 우리에게
하고자 하는 말들을
주워담을 공간조차
준비되지 않았었다
조금은 후회스러웠던 그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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