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작물은 기업과 농민에게 경제적 이익을 부르고, 사회 전체적으로도 식량 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기업
종자를 기술 사용료 명목으로 비싸게 판매하고, 농약과 세트로 판매 할 수 있으며,종자 특허를 통한 지적재산권 보호도 누릴 수 있다.
농민
종자는 비싸지만, 적은 노동력으로 병충해를 줄이고 수확량을 늘릴 수 있으며, 상품성도 향상되므로 경제성이 높아진다.
유통업자
높아진 저장성 덕분에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소비자
필요에 따라 기능성 GMO, 영양강화 GMO를 구매할 수 있다.
■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해충과 잡초에도 잘 견디는 품종을 단시간내에 많은 수확량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기아에 허덕이는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난 30년간 식량 생산량은 대폭 증가해 왔으나, 전세계적으로 기아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구 한편에서는 만성기아에 허덕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비만으로 고생하는 불공정한 현실을 볼 때 식량문제의 원인을 생산량의 부족으로 여기는 것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이미 전 지구적으로 충분한 양 (필요량의 1.5배)이 생산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식량문제의 원인은 분배의 문제로 바라봐야 하며, 다국적 기업과 선진국에 의해 좌우되는 식량 독점 구조에 의문을 제기해야 합니다.
■ 영양을 개선할 수 있다?
맛과 영양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거나 약용 성분을 주입하여 영양 결핍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특정 영양소를 강화하면 만성 영양 결핍에 시달리는 빈민들의 영양 상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므로 GMO를 반대하는 것은 비인간적인 처사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제 3세계 빈민들이 다국적 기업에 의해 텃밭과 농토를 빼앗기고 빈곤에 빠지게 된 책임과 원인을 호도하는 것일 뿐입니다. 빈곤에 처해 영양 결핍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특정 영양소가 함유된 식품이나, 약용 성분이 포함된 GMO를 구입할 돈이 없으므로, 어차피 그 제품의 구매에서 소외될 것이 뻔합니다. 뿐만 아니라 유전자 조작을 통해 한 생물체에 다른 생물의 단백질이 들어오면, 새로운 단백질은 항상 독소로 작용하므로, 특정 영양소를 섭취할 때는 그만큼의 독소도 함께 섭취하는 것에 유념해야 합니다.
■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제초제 . 살충제 저항성 GM 작물은 농약에 의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농약 절감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나, 점차 내성이 증가되면서 수퍼 잡초와 수퍼 해충이 등장할 것이고, 결국 더 많은 화학물질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작물들은 병해충에 더욱 취약해질 것입니다. 이는 과다한 농약 사용을 야기하며 결국 이를 판매하는 다국적 기업의 이익만 채우는 결과로 남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