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우리의 9년사랑 축복해주세요.

김수이 |2007.04.13 22:56
조회 30 |추천 2


20살에 만나 지금까지 9년을 사랑할수있었던건...

 

나 때문이 아닙니다.

 

나의 이기심과 변덕스러운마음, 나의 갈대같은 흔들림, 나의 조바심에도

 

당신이라는 사람이 있었기에 뿌리는 흔들지지않았던거죠....

 

벌써 당신과 나의 9번째 생일을 맞이 합니다.

 

이렇게 오래 사랑하면서 수없이 빨리 결혼하자고 보채도...당신이 아무말없는것은.....

 

나에 대한 믿음이...나에 대한 사랑이 부족함이 없어서가 아니라.....

 

나의 부모님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라는걸.....압니다.

 

무척이나 완고한 나의 부모님들께 나를 뺏듯 이기적으로 충동적으로 청혼을 하고

 

싶지않았던거라는것도...압니다.  그런 당신모습이 답답해보여 화를내고 싸운것도 수천번..

 

하지만, 이젠 기다릴께요....

 

부모님이 당신을 인정하고, 그래서 당신이 나에게 청혼해줄때까지....

 

결혼은 목적이 아니라..사랑의 결론이 아니라....시작이니까요.....

 

여러분! 우리의 사랑이 영혼하기를 축복해주세요...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