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미역국도 못 끓여주겠지..
밥 잘 못챙겨먹는다고,,밥사주는것도 안되겠지..
얼굴 뭐 나니까 꼭꼭 챙겨먹으로고 비타민 챙겨줄수도 없는거겠지.
큰 성경책 들고 다니기 힘드니까 작은 성경책사줘도 안되겠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날 전화로 깨워줄수도 없는거잔아.
돼지야,,라고 문자로 놀려도 안되는거잔아.
얼굴 너무 보고싶어서 회사로 가 잠시 얼굴만 보고와도 안되겠지..
길가다 이쁜 티 보면 사줘도 안되겠지..
니 싸이 들어가 니사진보면서 울먹여도 안되겠지..
발가락 못생겼다고 놀릴수도 없겠지..
서류만들다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해서도 안되겠지..
메신저에 너 보여도 말걸면 안되는거잔아.
이런 맘으로 다른사람 만나도 안되는거잔아.
엄마가 못해준 사랑 내가 대신해주고 싶어도 못하는거잔아.
작은손 다시 쥐어볼수도 없는거잔아.
월급타도 니생각먼저 하면 안되는거잔아.
일하면서 힘들어도 니생각하면 안되는거잔아.
길가다가 너 닮은 사람 봐도 따라가면 안되는거잔아.
니가 내리는 지하철역 근처를 우연히도 지나면 안되는거잔아.
가끔씩 "밥은 먹고 일하는거야"란 문자도 보내면 안되는거잔아..
내 사진첩에 니사진 이제 다 나만 볼수 있게 해놔야 하잔아..
남들이 "여자친구 잘있어요?"라고 물을때마다 얼버무려야 되잔아..
어머니가 "여자친구 잘있니"란 말에 그냥요,,라고 말해야 되잔아.
매일 매일 추억만 부둥켜안고 살아야 하는거잔아...
미워하지도 않는데 미운척 그렇게 살아야 되잔아..
집에 있는 니가 쓴 쪽지 버리지도 못하고 그거보면서 울어야하잔아.
항상 미안한 맘으로 다른 사람 만나야하잔아
내지갑에 니사진 가지고 다니면 안되는거잔아.
다른사람한테 니가 너무 보고싶다고 말할수도 없는거잔아.
그런데 이런 여러일보다 더 힘든건...
왜 서로 좋아하는데,,아니 이렇게 니가 더 좋아지는데
전화기 버튼을 수만번 만지작거리다 울어야 하는건데..
전화올때마다 니이름 뜨길 기다려야 하는건데,,
문자엔 왜 아직도 니가보낸 문자만 가득한거야?
쉬는날에도 왜 멍하니 하루종일 있어야 하는데,,
왜 자꾸만 내가 못해준것만 생각이 나는데..
그럴때 이랬어야 했지,,라며 후회하게 하는건데..
왜....이제는 심장이 안뛰는거 같은건데.
왜 다시 편한 사이로 만나야 하는건데...
왜...이런내가 정말 싫은거니,...
왜 난 이다지 눈물 주머닌거야..
왜 난 이렇게 힘든데,,넌 하나도 안힘들고 매일 즐겁게 살라고
혼자말로 되뇌이는건데,,
정말이지 내가 노트북이라면 내머리속과 가슴을 포맷하고 싶어..
그지만 그래도 만약에 너 길에서 만나면 왜 그런지 영문도 모르면서
울거만 같아.
나 어쩌냐...
왜 이러것들만 하고싶어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