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단 하루만이라도 그대의 어깨가 필요합니다.

김강이 |2007.04.15 13:29
조회 19 |추천 0


 

한없이 지쳐 울고 싶을 때..

 

이제는 너무 힘들어

 

더이상 견딜 수 없어..

 

절제할 줄 모르는 나를 발견했을 때

 

그대 어깨가 필요합니다.

 

혼자 버틸 줄 모르는

 

나약한 사람이라고 꾸짖어도

 

아직 세상에 대해서 너무나 모르는

 

나이 헛먹은 그런 사람이라고 나무래도

 

나는 기대어 쉬고 싶었습니다.

 

이제는 나 혼자 가보라고

 

내 놓여진 세상위에

 

덩그러니 나만의 그림자를 보았을 때

 

나는 두려운 나머지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그렇게나 자신하며 이제는 끄떡없다고

 

나혼자 다 할 수 있다고...

 

나는 어른이라고...

 

그렇게 자만했던 제 자신이

 

오늘 부끄럽습니다.

 

유독히 내 삶들만 불공평하게 힘이 든건지

 

아니라면........남들도

 

다 이런 모양새로 살고 있는건지

 

그대 어깨에 쉬어

 

물어도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저 아무말 없이

 

다독거리는 손동작에

 

편안함을 느끼고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도 내게 유일한 내 편이 있다고

 

그런 위안감을 느끼고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른 광장위에 길잃고

 

혼자 헤메이고 있는 유치원 꼬마처럼

 

모두들 제 무리들과 이미 먼 여행을 떠난

 

철새떼들 속에서

 

혼자 떨어져 버린 낙오자가 된 것처럼

 

나는 그랬습니다.

 

오늘........ 그랬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이제는 그만하고 싶습니다.

 

나의 이런 무기력함들과

 

그대에게 쉬고 싶다는

 

그런 절대적인 기대들임을,,,,,,,,,,,,

 

이제는 나 혼자도 꿋꿋히 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당신의 힘든 어깨가 보이는 날이면

 

나의 어깨를 자신있게 빌려주면 잠시 쉬라고

 

내 어깨에 기대서 크게 소리내어 울어도

 

절대 흉보지 않겠다고

 

그렇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냥, 오늘만,

 

오늘 하루만 마지막으로..

 

이제는 다시...... 그대 어깨 필요하다고

 

그대 어깨에서 한 껏

 

울고 싶다고 말하지 않을테니

 

오늘만 어깨를 빌려 준다면

 

내일은, 그대 어꺠 필요치 않은

 

내 혼자의 뒷모습에

 

당당한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오늘.... 오늘만..........

 

오늘 하루만....

 

그대 어깨가 필요합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내게 어깨를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내 어깨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정말 행복한 일일 것 같네요.

 

저의 부질 없지만

 

간절한.. 간절한.. 소망이네요

 

-By.김강이-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