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선발대회는 '스타 산실'
조수빈 아나운서 2002년 '체' 수상
탤런트 김정은·김성은·유혜정 등
장상용
| getarticletime(); [2006-09-01 14:30 입력]
알고보니 조수빈 아나운서도 WMU 출신!
오는 6일(쉐라톤워커힐 호텔 가야금홀)과 11월 8일(서울·예정)에 각각 한국 대회와 세계 대회를 치르는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WMU) 선발 대회가 이 무대를 거쳐간 방송인·연예인 스타들의 면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노현정 아나운서의 후임 MC로 거론됐을 뿐만 아니라 월드컵 기간 중에 를 진행하며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수빈 KBS 아나운서를 비롯해 탤런트 김정은·김성은·유혜정·서하림. 개그맨 김미연. MBC 기상 캐스터 박은지 등이 이 대회를 거쳐갔다.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선발 대회는 세계 평화와 봉사의 정신을 이념으로 삼아 전세계 여대생들의 지성미를 겨루는 행사. 198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미와 지성을 고루 갖춘 여대생들의 경연장이 됐다.
2006년 한국 대회에 참가하는 59명의 여대생들은 지난달 30일부터 경기도 여주 한국노총 연수원에서 합숙에 돌입했다. 면접과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이들은 본격적으로 수화·안무·워킹 연습 등을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지·덕·체로서 세계 대회에 도전할 꿈을 키우고 있다. 제2외국어를 능숙하게구사하는 것은 물론 각 분야에 다양한 재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어릴 적부터 사회 봉사에 앞장선 재원들이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2002년 한국 대회 ‘체’ 출신. 당시 서울대에 재학하며 이 대회에 도전했다가 수상하며 세계 대회까지 진출했다.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선발 대회는 그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현재 등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그때도 꿈은 아나운서였다. 학교 다닐 때의 추억이 될 것 같아 친구와 같이 지원했다. 내 뜻대로 좋은 추억이 됐다는 것이 큰 자산이다. 세계 대회에서 만난 외국 친구들과 지금도 가끔씩 연락한다. 인간 관계의 폭이 넓어졌고. 적극적으로 살려는 삶의 자세를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에게 입상은 뜻밖의 일이었다. “큰 기대 안하고 나갔다. 내 외적 조건이 뛰어난 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주변 참가자들로부터 ‘언니 왜 나왔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일반적인 미인 대회와 달라 내가 뽑힐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올 5월 종영한 KBS 1TV 드라마 에 출연한 탤런트 김성은은 조수빈 아나운서와 같은 해에 출전해 봉사상을 받았다. “당시 이미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던 김성은의 경우 그해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굉장한 이슈였다”는 것이 조수빈 아나운서의 평.
비교적 이 대회 초창기였던 94년엔 탤런트 유혜정이 1위에 해당하는 지에 뽑혔고. 김정은의 경우 수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개그맨 김미연 역시 99년 우정상을 받았으며. 탤런트 서하림과 박은지 MBC 기상 캐스터는 각각 2000년. 2002년에 참가한 바 있다.
장상용 기자 [enisei@ilgan.co.kr]
월드미스유니버시티 공식 클럽이동▶ http://club.cyworld.com/wmumb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