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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성관계) 리얼스토리 묘

최석환 |2007.04.15 21:45
조회 1,949 |추천 0

핫이슈 집중조명 안방 눈길 ‘확’


시사연예다큐 ‘리얼스토리 묘’

케이블 채널 tvN의 시사연예다큐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묘’(연출 이성수)가 신선한 기획으로 방송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일 ‘영혼을 파괴하는 범죄, 성폭행’편을 마련해 성폭행 범죄가 사회에 끼치는 위협을 조명했고 다양한 수법의 성폭행 사건을 분석, 실질적 예방법과 대처 방안을 모색한 것. 이를 위해 제작진은 90일에 걸쳐 올 초 발생했던 ‘남양주 여중생 사망 사건’과 ‘일산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단독 취재했다.

경찰의 협조 아래 유치장에 수감 중인 성폭행 가해자와 피해자 가족을 방송 최초로 인터뷰해 범행 동기와 가족의 절망을 조명하고 성폭행 범죄가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성폭행 피해 여성들의 고백을 공개, 성폭행 피해자가 오히려 범죄자 취급을 받고 있음을 고발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대인관계를 기피하거나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못하는 등 정신적 후유증을 앓고 있으며 주위의 따듯한 시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아울러 ‘리얼스토리 묘’는 성폭행 범죄의 대부분이 유흥가나 시내가 아닌 주거 밀집지역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원룸에서 혼자 사는 여성의 경우 남성의 옷이나 물건들을 베란다에 보이도록 놓아두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다. 성폭행 피해자의 80%가 지인으로부터 당한 것으므로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는 친한 사람이라도 단 둘이 있게 되는 상황을 피할 것을 권했다.

한편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는 ‘리얼스토리 묘’는 ‘영혼을 파괴하는 범죄, 성폭행’편에 대한 시청 소감 및 다양한 공익성 소재를 응모 중이다. 오는 22일까지 tvN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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