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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

김미현 |2007.04.19 09:43
조회 9 |추천 0


나나 (Nana, 2005) 

 

내맘대로 평점 ★★★★★

 

고등학교 때 나를 설레게 했던

의 작가

야자와 아이의 를 원작으로 한 영화.

 

예고편과 포스터만 봐도

원작 캐릭터의 이미지에 충실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야말로 무지무지무지무지하게

기대를 하고 봤는데도

평점은 별 다섯개 우히히..

 

뭐랄까..

만화책은 그림체가 익숙해지지 않으면

조금 집중이 안되는

(나한테만..그런가?)

그런 그림체인데다

처음 만화책을 접했을 땐

난 아직 정신연령 초딩뿐이 안되는

무늬만 고딩이었던지라..

깊은 공감이라던지..

이해같은걸 못하고

그냥 주어섬기듯이 봤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사랑을 해봐서 그런지

화..확실히 그때랑은 전혀 틀린 감동으로 다가왔어.

거기다

만화에선 느낄 수 없는

멋진 음악까지!!

그리고 만화책은 한글로 번역이 되어서 나오지만

영화는 그래도 자막이라

글로써는 눈치챌 수 없는

캐릭터들의 성격을 여실히 드러내는

말투라던가.. 뭐 그런 게 너무 새로웠어.

 

그래.. 이래서

하치는 나나에게

나나가 남자같다는 말을 자주 했었구나.

행동도 남자처럼 드세고 똑부러지지만

무엇보다 그.. 거친 말투.. 캬..

카리스마 이빠이데스!!

 

여튼 오래간만에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였다.

 

극장가서 보지 그랬냐고?

어허..

그래도 우리나라 영화라면 모를까..

아님 반지의 제왕처럼 영화관에 가서 봐야만 하는!!

영화라면 모를까..

 

이정도가지곤 날 극장으로 끌어들일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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