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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흉기에 찔린 어머니.강도사건 위장''母情''

이상재 |2007.04.20 21:53
조회 95 |추천 1

자신을 꾸짖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인면수심의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들이 경찰에 붙잡힐 것을 걱정해 강도사건으로 위장하는 모정을 보여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경기 안양경찰서는 20일 공익근무요원 복무 중인 윤모씨(23)에 대해 존속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씨는 19일 밤 11시20분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자신을 꾸짖는 어머니 하모씨(49)의 배와 등을 흉기로 4차례 찌른 혐의다.

하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안양 만안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윤씨는 한달 반이 넘도록 출근을 하지 않자 어머니 하씨가 이를 나무라며 용돈을 주지않는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어머니 하씨는 아들이 흉기로 자신을 찔렀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경찰에 붙잡힐 것을 걱정, 강도 사건으로 위장하기 위해 옷장 서랍에서 옷가지 등을 빼 바닥에 늘어놓은 후 도주하도록 시킨 것으로 밝혀져다.

경찰은 범행 당시 애완견이 짖지 않았고 도주가 용이한 저층이 아닌 고층을 범행대상으로 선택한 것을 이상히 여겨 윤씨를 검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p.s: 정말 세상이 변해도 많이 변한거 같지만..

       아들을.. 걱정해주시는 어머니의'母情'은... 끝이없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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