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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장 사랑이야기♡♡♡♡♡♡♡

장다슬 |2007.04.21 14:56
조회 23 |추천 0


오늘은 비가 부슬부슬 왔죠

그래서 그런지 이상하게 그와 처음만났을때가 생각이나잖아요.

생각하기도 싫던 그 악몽이 요즘은 왜이리 밝게 보이는지...

그때가 여름 장마철이였어요

그때 한참 고등학교에서 수능공부중이였죠.

수능대비를 위해서 다른학년들이 방학을 할때도

고3은 늘 자리를 비우지 않고 공부를 했죠

그런데 그날따라 공부를 하기싫었죠

있잖아요 ..먼가가 귀찮고 오늘 무슨일 있을것같은..

그런느낌에 학교를 빨리 나왔죠

우산을 들기 힘들정도의 비가 쏟아 내리고

가끔 바람이 불어서 바람이 불었죠.

바람이 앞에서 불어온다 싶으면 앞으로 조금 우산을 기우리고 ,

뒤에서 온다싶으면 뒤로 우산을 기우렸죠

그런데  앞남고에 한 학생이 뛰어나오는거였어요

그러더니 불쑥 제 우산으로 들어오잖아요.

얼마나 황당하던지.. 그래요 그사람이 그였어요.

그때를 생각하면 웃끼죠.

"저...저기요?"

당황해서 그런지 .. 남자와 우산을 써본적이 처음이여서 그런지..

조금 떨리더군요 .

"어? 아, 학년이.. "

그도 제 학년이 궁금했나봐요

"3학년이구나, 나도 3학년이야 .

여보게 친구. 내가 우산이없어서 그런데

버스정류장까지 함께 가는건 어떤가?"

절 친구라 칭하며 우산이 없으니 버스 정류장까지 가자는거였어요

저도 버스를 타야하기때문에 고개를 끄덕였죠

"여보게 친구. 고개가 끄덕이는것이 아니라 입이 뻥끗해야하는걸세"

웃으면서 장난스러 말투로 말하는 그를 보니 웃음이 나더군요

"풋..."

결국엔 웃어버렸죠 .그런데 미안하더군요 ..

저에게 말을 했는데 제가 웃으면 미안해지잖아요

"어...?...어..미안해.."

"괜찮네 친구 . 친구는 몇번버스 타는가 - ?"

"아...난 127번 버스 타고..."

"어 - ? 나도 127번 탄다네 . "

그렇게 앞남고의 그와 친한친구사이(?)가 됐죠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버스 정류장이 다 왔더군요

그렇게 비오는날 우리는 처음만났었죠.

버스가 저멀리서 오고있고 손에들고있던 MyBi 카드로 찍고 올라탔죠

두사람이 앉을수있는 자리밖에 없어서 그와 둘이앉았었죠

그렇게 제가 내릴 버스정류장이 왔죠 누를려고

가지고있던 휴대폰을 교복 마이에 넣었죠,

그런데 그가 부저를 누르는거에요.

"나 내려야 됐네. 친구 고마웠네"

그는 그렇게 내릴려고 일어났고 저도 당연히 내려야하니깐 일어났죠

버스에서 둘이 내려서 딱 눈을 마주치니깐 부끄럽기도하더군요

"친구도 이동네인가 - ?"

" 아 ..응 "

"잘됐네 .가세"

비는 부슬부슬 오다가 그쳐버렸고 그와 저는 걷고있었죠

그런데 그는 제집과 방향이 같은 가봐요

왠지 마음속이 기분이 좋아지고 부뜻해지기 까지 하더군요

"저기 ..우리집은 여기야 .. 우산빌려줄까 ..?비올수도있는데.."

"괜찮네 . 잘가게 친구  - "

"아...응"

그렇게 그와 헤어졌죠.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그를 만날까 싶어

학교에서도 동네에서도 늘 꾸미고 다녔으며  심지어 그를 보기위해서

남학교 앞을 많이 지나다니곤 했죠

그런데 그는 보이지않는거였어요...

왠지 아쉽고 보고싶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딱 3일뒤였나? 그때 그를 만났어요

"헤이 - 친구~"

밝은 인사로 절 친구라고 하며 다가오는그 ...

친구라는 말이 섭섭하고 ...왠지 따끔거리고 ..그렇더군요

"아..응 .."

"니친구 ? 안녕 ...?^^"

그의 옆에있던 친구가 절 보며 웃으며 말하더군요

"아 ..네 안녕하세요^^"

그런데 자꾸 그가 친구의 옆구리를 쿡쿡 찌르는거였어요

왜그런걸까 싶어서 뻔히 쳐다봤는데 그의 친구가 말하잖아요..

전 분명히 들었어요 아직도 생생한걸요..

"아 .. 니가 오랫동안 좋아했다던 걔가 얘야?

지금 멍한 표정짓는데...야...귀엽다.

니가 아니였으면 ...확 뺏는건데..."

"야...친구여도 죽는다 ?"

확 굳어지는 표정의 그 ...

그의 친구는 장난삼아 말한듯이 장난스런 웃음을 하고있었죠

"저기 ... 왜 3일동안 안보였던거야 ...?"

부끄럽지만 물어봤어요 ..그가 왜 안오는지 궁금했던 저였으니까요

"아 이녀석 , 비오는날 좋아하는사람이 나왔다면서 가방가지고 나가서

그사람 데려다준다고 집반대 방향버스 탔다가

오는길에 비맞아서 감기걸렸데요..

아차, 내친구 띨빵하거든요 ~! 잘부탁해요 !"

말을하면서 달려가는 그의 친구

그렇게 그가 날 좋아한다는것을 알았었죠

그가 날좋아한다는 말이 이렇게 기분좋을줄은 몰랐었죠

그렇게 나는 그를 사랑한다는걸 느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사랑하고 있나보다..라는 생각을했었죠

지금생각해보면 ....남자친구가 귀여워서 미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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