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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두리.

최병진 |2007.04.22 06:45
조회 40 |추천 0


 

여름 방학 초등학교 시절.

아침6시 기상

50원을 들고 당골 오락실 앞에서 아저씨를 부르고.

하나 둘씩 나오는 친구들이랑 인사를 하고

보글 보글 한판을 하기 위해 친구들이랑 치열한 경쟁을 하곤 했지.

50원에 2인용이라 돈없는 친구를 위해 노랭이를 양보하고.

9시 배가 고파 집으로 가보니 이미 다 먹고 치운 밥상을 처다 보며..

남는 국에 밥한공기 후딱 치우고 집에 싸아둔 딱찌를 5장 들고 집박으로 나가보니

자리가 없다.

친구들이 하는 딱지치기를 보며.

"우리 콜라 할래?"

"돈 있냐?"

집으로 다시 가보니 아버지는 줄담배와 씨름을 하고게시고.

아버지에게 50원만 주세요 아빠..이러곤 빗자루 세레를 당하곤 하지만...

아껴 써라 말하며 주시던 50원...

 

영어도 머르면서 즐겨 보던 wwf레스링 방송을 보며 따라 하던 시절..

주윤발형님의 흉내를 네며 서로 코피가 터저라 싸우던 그때 그 시절

그리워.

명절때만 대면 늘 사던 폭음탄.콩알탄.로겟트탄.분수불꽃.

작은 폭음탄을 6개로 묵어서 1년중에 재일 미운집에가서 던지곤 했지 ^^;

제일 미안한건 도둑고양이...그날 우리에게 걸린 고양이 한마리..항문에 작은 폭음탄 한발 걸치고 놔주니 5초후 펑과 같이 양!!웅!!윽..하던 그 고양이...미안하다..

 

어늘날 부터 수많는 학원들...

그리고 엄마들의 부르는 소리 누구 누구야 빨리 학원가라..

그러면서 하나 둘씩 사라진 추억을..

 

 

                                            우린 왜 겨울이면 구슬치기를

                                                했는지 궁궁하네여 손이 다 터가면서

                                                     그냥 주말이 데니 오늘 따라 작은 친구들이 그리습니다.

                                                            궁시렁~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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