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상한다.
인간은 다른 동물이 갖추지 못한 여러가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판단력, 결단력, 집중력, 선견지명 등 여러 능력 중에서 가장 놀라운 능력은 상상력입니다.
마차보다 빨리 달릴 수 있으면 좋겠다. 배고플 때 빨리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욕구와 상상력이 자동차와 인스턴트 식품을 만들었습니다. 즉 상상력이 문명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상상력을 발휘하면 우리는 언제 어디서라도 가고 싶은 곳에 곧바로 갈 수 있습니다. 파리의 개선문에 가려면 비행기를 12시간정도 타야 합니다. 그러나 상상으로는 1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우주 왕복선을 타고 태양계를 벗어나 미지의 행성에 가는 일도 가능합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상상력은 타임머신과 같은 역할도 해줍니다. 과거로 갈 수도 있고 5년, 10년 후의 미래로도 갈 수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자신의 의지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그렇게 되리라 굳게 믿으면 인생은 진짜로 그 방향으로 나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그 원리를 활용해야 겠지요. 당신이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미래상이나 꿈이 실현되어 환희에 차 있는 장면을 머릿속에 그려보면 어떨까요.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내 집에서 정원 손질을 하는 장면, 초현대적인 건물에서 매킨토시를 조작하면서 일류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장면, 변호사가 되어 의뢰인에게 조언을 하는 장면.
그런 상상을 하면 가슴이 두근 거립니다. 그런 감정이 일어난다는 것은 그 꿈이 진짜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 입니다. 당신이 마음 깊은 곳에서 진실로 바라고 있으며,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반대로 그런 감정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 꿈을 진심으로 원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자신이 원하는 일들은 머릿속에서 먼저 그림을 그려보세요.
2. 미래를 믿는다.
자신의 이상적인 미래상을 머릿속에 그렸다면 다음에는 반드시 그렇게 된다고 믿어야 합니다. 그것도 마음 속 깊이. 그러나 이런 원칙을 잘 알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에 처하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꿈이 진짜로 실현될까? 현실은 냉정한데..'
'역시 내게는 무리야.'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부정하고 다른 탓으로 돌리려는 나약한 정신의 산물입니다. 기회는 누구한테나 찾아옵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잡느냐 하는 것입니다. 또 현실적인 어려움도 그 사람의 수준에 맞는 것만 찾아옵니다. 그러므로 언젠가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좋고, 문제가 계속해서 생겨도 상관 없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어야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벽을 밀어도밀어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계속해서 벽을 밀기 위해 노력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계속해서 벽을 밀고 또 민다면 결국 벽은 허물어지고 내 앞에 놓여진 새로운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진심으로 믿는다면 그렇게 됩니다. 나는 일단 꿈을 가지게 되면 그것을 하나의 '예정'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음 주 화요일 비즈니스 관계로 A씨를 만나야 한다. 다음날 오사카에 출장을 가야 한다라는 계획과 똑같습니다. 꿈은 당연히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기분은 상대방한테도 전달되는 모양 입니다. 최근에 비즈니스 동료인 야스즈모 군이 나에 대해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카오루씨는 뭔가를 이루고자 할때는 반드시 그렇게 된다고 믿어 버립니다. 고정관념이나 상식을 염두에 두거나 실패했을 때의 일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뭔가를 생각하면 그건 벌써 이루어진거나 다름없습니다. 생각한 시점에서 승부가 나버린 것이지요."
3. 행동한다.
어린시절을 생각해 봅시다. '오늘은 00와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당신은 어떻게 했습니까? 그 친구 집에 찾아가서 누구야 놀자하고 소리치지 않았습니까? 집안에 틀어박혀서 그 애가 나랑 놀자고 찾아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사람은 없겠지요.
당연한 일입니다. 그 친구와 놀려면 그 친구가 찾아오기를 기다릴 게 아니라, 제 발로 그 친구를 찾아가야 한다는 것은 어린아이도 다 아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당연한 일을 당신은 혹시 잊어버리고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되고 싶고, 저렇게 하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면 그렇게 되었을 때를 상상하면서 당장 그에 합당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쓰고 싶으면 매일 원고를 써야 하고, 영어회화를 유창하게 하고 싶으면 어학원에 다니거나 테이프를 들어야 하고, 여름휴가때 발리 섬에 가고 싶으면 돈을 모아야 합니다.
이렇게 노력하고 행동해야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싶고, 영어회화를 유창하게 하고 싶고, 발리 섬에 가고 싶다는 마음만 가져서는 몇 십년이 지나도 그 꿈은 결코 이룰 수 없습니다. 기다림만으로 꿈이 이루어질 정도로 우리의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다만 행동이나 노력에도 요령이 있습니다. 원인이 결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결과가 원인을 만든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이렇게 하고 싶고, 저렇게 되고 싶은 목표를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우선 무엇을 어떻게 해야 꿈을 이룰 수 있는지 그 과정이 명확해집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일로 소중한 노력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이어트를 예로 들어보면 알기 쉽습니다. '요즘 배가 나와서 바지가 맞지 않아. 살좀 빼야겠어.' 이런 생각만으로는 절대로 살을 뺄 수가 없습니다. 어디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모른다면 행동으로 옮길 수 없습니다. 이런 때도 무조건 목표를 설정합니다. '표준 체중에서 5킬로그램이나 초과했네. 살을 빼려면 적절한 운동을 하고 식생활도 개선해야 겠어. 매일 만보 이상 걷고 저칼로리 식생활을 하자.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고 식사도 야채를 많이 먹도록 하자.
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미래로 거슬러 올라가 현재의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바라본다면, 지금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그 일련의 과정이 분명하게 보입니다. 그러면 행동력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