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사색을 해본 사람이나, 어느 정도 진리의 글을 공감해본 사람, 혹은 어느 정도 영감을 받아본 사람은, 우주의 모든 존재는 사랑과 두려움으로 나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몰랐던 사람도 지금부터 그런 줄 알아라. 사실이다. 나와 함께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 보자. 사랑은 영원하고 두려움은 사라진다. 영원한 것은 존재하는 것이고 영원하지 않은 것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므로, 두려움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의심이 든다면, 그냥 닥치고 그런 줄 알아라. 그러므로 엄밀히 말해,
“존재하는 것은 사랑뿐이다. 두려움이란 사랑이 없는 빈자리를 말한다.”
실존하는 것은 사랑뿐이라는 것을 분명히 이해하고 항상 기억한다면, 사랑 안에 거하는 사람이 된다. 사랑 안에 거하게 되면, 온갖 종류의 불행은 끼어들 틈이 없다. 증오, 짜증, 분노, 미움, 시기, 약함, 악함, 질투, 부러움, 죄책감, 원망, 포기, 고통, 사라짐, 불안, 걱정, 염려, 불신, 의심, 빈정댐, 이간질, 질병, 의기소침, 비방, 비난, 등의 모든 부정적인 것들은 사랑이 없는 빈자리다. 믿음, 소망, 희망, 평화, 좋음, 선함, 착함, 강함, 용서, 온유, 정직, 신실, 끈기, 영원, 화평, 평온, 도움, 기쁨, 환희, 즐거움, 정의로움, 아름다움, 멋짐, 예쁨, 귀여움, 감사, 건강, 기도, 미소, 승리, 등의 모든 긍정적인 것은 사랑의 다른 말이다. 사랑은 존재하는 꽉 찬 것이고, 두려움이란 사랑이 없는 텅 빈 것이다.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은 공존할 수 없는 것이다.
누구나 사랑의 씨앗을 가지고 있다. 사랑을 알고 키워가기를 원한다면 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 누구나 행복 하고 싶으면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쇼생크탈출의 대사 중, “Get busy living, or get busy dying.” 이라는 명언이 있다. 난 자살을 권하지는 않는다. 동시에, 껍데기만 살아있는 인생은 더욱 더 권하지 않는다. 영혼이 살아 숨쉬는 삶은 비를 내려 대지를 적시듯, 다른 사람들의 영혼까지 살맛나게 하지만, 영혼이 죽은 껍데기의 삶은 오염물질이 환경을 파괴하듯, 다른 사람들의 영혼까지 밥맛없게 하기 때문이다.
“유일한 완전한 삶을 사는 방법은, 우주의 유일한 존재인 사랑이라는 모두가 가지고 있는 영혼의 씨앗을 각자가 알아서 키워나가는 것이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뭔가 빠진 허전한 것이고, 그것은 사람이 없어 허전한 것이 아니라 사랑이 없기 때문인 것이다. 사랑=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절대로 사랑할 수 없다. 사랑=하나님이란 것을 아는 것이 사랑의 시작이다. 끝으로, 사랑을 잘 설명해 주는 고린도전서 13장을 첨부한다.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8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ps.
많은 사람들이 불행이 멋있거나 섹시한 것이라고 세뇌 당했다. 영화 속 주인공의 담배 피는 모습이 멋있어 보인 것은 연출 덕분이다. 담배 없이 멋있는 연출을 한다면 훨씬 멋있는 것이다. 술 처마시는 모습이 멋있게 보인 것은 술 때문이 아니라 연기를 리얼하게 했기 때문이다. 술 없이 리얼한 연기를 한다면 훨씬 멋있는 것이다. 담배피면서 인상 쓰고 스스로 멋있다고 생각하는 너. 분명히 말하는데 하나도 안 멋있고 얼른 끊으라고 축복한다. 혼자 술 처마시면서 고독을 씹는 스스로의 모습에 반하는 너에게 말한다. 가족들과 함께 산 정상에 올라, 마누라와 새끼들 바로 옆에 두고서도 혼자만의 차 한 모금의 고독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훨씬 멋있다. 자신이 가진 질병을 극대화 시키며 바라는 건 그저 동정뿐인 삶을 사는 너에게는 별로 말하고 싶지도 않다. 너보다 더 많은 질병을 가지고도 건강한 것을 감사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의 파워가 되어준 멋진 사람들 얘기나 하고 싶다. 나중에 내가 얼마나 더 불행한 사람을 포용할지 덜 포용할지는 모른다. 분명한 것은, 지금의 나는 불행한 나조차도 포용하지 않는다. 만일 잠시라도 불행한 내 모습이 보인다면 나는 바로 그 녀석을 죽여 없애버린다. 그러므로 내 앞에 불행을 들고 오려거든 목숨 걸고 와라. 나는 사랑 아닌 헛것들에게는 인정사정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