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 적 밤에 tv에서 인어를 상상하게 하는 영화를 봤습니다.
전 인어 꿈을 꾸며 잠이 들었고, 잠에서 깨고 자라면서 잊고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인어가 나오는 영화에 대해 쓴 글을 읽게 됐고, 어릴 적 봤던 영화가 스플래쉬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다시 만나기 위해 찾으러 다녔습니다. 저 깊은 바다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찾았습니다. 만났습니다.
재생시간이 흘러, 그를 잊지 않았던 인어 아가씨가 그를 구해주며 다시 만납니다.하지만 곧 헤어지고.
바다 속에서 입맞추는 둘의 모습, 그리고 함께 헤엄치는 장면에서 전 정말 그들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정지 한 편의 동화 같았습니다. 동화 같은 이 영화가 좋았습니다.상상할 수 있어서 좋았고, 어릴 적 꾸던 인어의 꿈을 다시 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동화 같은 이 영화는 꿈에서 상상으로 헤엄치는 걸 잊어버린 제게 다시 상상으로 헤엄칠 수 있게 했습니다.그리고 순수, 용기와 다시 입맞출 수 있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