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고라] You Caused Me to Do This
It is not anyone else's job to make you happy or fulfilled. What you choose to be is what matters.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거나 자아실현을 하게 해주는 것은 타인이 해 주는 일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지에 대한 당신의 선택이 중요하다.
When life is not going your way, there is nothing of value to be gained by looking for someone to blame. Instead, move beyond what has already happened and get busy exploring the positive possibilities available to you.
당신의 삶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다른 사람을 비난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대신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한 걸음 나아가서 당신이 해낼 수 있는 긍정적인 가능성들을 찾아라.
If you experience a disappointment or even a serious setback, that is no reason to give up hope. Though life is certainly not perfect, you are completely capable of moving forward no matter what may have happened before.
당신이 실망하게 되었든 혹은 심한 좌절을 맛보았든, 희망을 포기할 이유는 전혀 없다. 삶이란 완벽하지 않은 것이지만, 당신은 언제나 과거를 뒤로 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완벽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Instead of putting your energy into resentment, put that energy into creating meaningful greatness.
분노하고 원한을 갖는 데 에너지를 쏟지 말고 무언가 의미 있는 고귀한 일을 하는 데 에너지를 쏟으라.
Your life is yours to live. Embrace the responsibility and all that goes with it, and your days will be filled with true richness.
당신의 삶은 당신이 살기 위한 당신의 것이다. 책임을 다하고 그에 수반되는 모든 것을 수용하라. 그리고 당신의 삶은 진정한 풍요로움으로 가득 찰 것이다.
― Ralph Marston
최근에 세상에서 가장 나쁜 말을 알게 되었다. 가장 무책임하고 가장 비겁한 말, 그것은 바로 "You caused me to do this" 이다. 한 주간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총격 사건에서 범인이 남긴 말이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분노하게 하였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유야 어찌되었든 타인에 대한 무차별적 학살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삶이 늘 행복한 것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는 늘 행복을 추구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이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역설처럼 들리겠지만 그러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 사실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준다. 따라서 마음속에 분노와 피해 의식이 자리 잡으려 할 때, 우리는 스스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로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개인 차원의 노력과 더불어, 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도 필요하다. 특히나 우리 사회는 마음의 병에 대해 많은 편견과 오해를 가지고 있다. 이번 사건처럼 개인의 정신적 질병이 사회 전체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사회 차원의 지속적인 대책과 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범인이 지목한 "you"는 단순히 자신을 괴롭히는 주변인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갖가지 병폐를 가지고 있는 현대 사회를 총칭한다고 볼 수 있다. 1999년에 발생한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에서도 재기되었던 총기류 사용에 관한 법과 그 위험성, 폭력적인 대중매체 등이 이번 사건의 간접적 원인일 수도 있다.
범인이 지목한 "you"의 실체가 무엇이든, 이번 사건을 한낱 가십거리로 보지 말고 나와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점점 더 경쟁적이고 전투적으로 변화하는 사회에서 남기위해 우리는 늘 고군분투하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 순간 우리가 남의 탓을 하면서 혹은 사회의 불특정 다수를 비난하면서 “너 때문이야”라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혹은 주변의 소외된 사람을 외면하는 “나 때문에” 타인이 고통 받고 있지는 않은지 찬찬히 돌아보았으면 한다.
We need to get over the questions that focus on the past and on the pain—“Why did this happen to me?” — and ask instead the question which opens doors to the future: “Now that this has happened, what shall I do about it?”
-Rabbi Harold Kushner
"왜 하필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난 거야"라는 식의 과거와 고통에 초점을 둔 질문을 하지 말자. 대신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 이제 어떻게 극복할까" 하고 미래를 여는 질문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