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는 지난 3월에 발표한 2008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안을 일부 수정·보완하여 주요 사항을 4월 19일 발표하였다. 이번 발표 사항에는 학생부 반영 교과 및 점수 활용 지표를 비롯해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 비율 등이 새로 추가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시 우선 선발의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등 일부 변경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양대의 2008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사항을 종합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한양대는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2학기 모집과 정시 모집으로 선발하는데, 수시 2학기 모집은 2-1과 2-2로 나누어 선발하고, 정시 모집은 ‘가·나·다’군으로 분할하여 선발한다.
수시 2-Ⅰ에서는 21세기 한양인(서울 780명, 안산 460명), 세계화(서울 150명, 안산 50명), 재능 우수자(서울 106명, 안산 68명), 한양 우수 공학인(서울 60명), 국제학부(서울 30명) 전형을 실시하고, 2-Ⅱ에서는 학업 우수자(서울 128명, 안산 72명), 지역 균형 선발(서울 85명, 안산 160명), 리더십 우수자(서울 128명, 안산 72명), 사랑의 실천(서울 36명, 안산 24명), HYU-Frontier(서울 40명) 전형을 실시한다.
이 중 21세기 한양인 전형은 학생부 50% + 논술 50%로 일괄 선발하는데, 서울캠퍼스의 경우 모집 인원의 50%를 학생부 20% + 논술 80%로 우선 선발한다. 우선 선발 대상자는 계열별로 지정된 수능시험 3개 영역 중 1개 영역이 1등급이고 나머지 2개 영역 중 1개 영역이 2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계열별 지정 영역은 인문계는 언어·외국어·수리(‘나’형) 영역이고, 자연계는 외국어·수리(‘가’형)·과학탐구(2과목) 영역이다. 한편, 일반 선발 대상자는 계열별로 지정된 수능시험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2등급(안산캠퍼스 3등급) 이내이어야 하되, 의예과는 수능시험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1등급이고 나머지 2개 영역 중 1개 영역이 2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단, 안산캠퍼스의 경우 모집 인원 중 상위 50%는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 학업 우수자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 정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학생부 70% + 논술 30%로 해당 모집 정원을 선발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21세기 한양인 전형과 동일하게 수능시험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다. 한편, 한양 우수 공학인과 HYU-Frontier 전형은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 사정으로 변경됐으며, HYU-Frontier 전형의 경우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이 외국어·수리(‘가’형)·과학탐구(2과목) 영역 중 외국어·수리(‘가’형) 영역 중 1개 영역이 1등급이고 나머지 2개 영역은 2등급 이내로 변경했다
정시 모집은 ‘가·나·다’군 모두 일반 전형으로 선발하는데, ‘나’군 모집에서만 농·어촌 학생, 실업계 고교 출신자, 특수교육 대상자 등 정원 외 특별 전형을 함께 실시한다. 모집 군별 학생 선발 방법은 ‘가’군 모집에서는 수능시험 100%로 모집 정원의 최대 5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50%는 수능시험 40% + 학생부 50% + 논술 10%로 선발한다(단, 예·체능계 모집단위(연극학전공·영화학전공 제외)는 수능시험, 학생부, 실기 등을 활용하여 선발). ‘나’군(성악과 제외)과 ‘다’군은 모두 수능시험 100%로 선발한다.
정시 모집 일반 전형의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 모집단위가 언어 30% + 수리(‘나’형) 25% + 외국어 30% + 사회탐구 15%이고, 자연계 모집단위가 언어 15% + 수리(‘가’형) 35% + 외국어 35% + 과학탐구 15%이며, 예·체능계 모집단위가 언어 40% + 외국어 40% + 사회탐구 20%이다. 그리고 탐구 영역은 3과목(예·체능계는 1과목)을 반영하되,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물리Ⅱ·생물Ⅱ·화학Ⅱ(단, 공과대학은 물리Ⅱ·화학Ⅱ)에 한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편, 예술학부의 연극학전공 일반 부문과 영화학전공은 인문계의 수능 성적 반영 비율에 준하여 적용한다
한편, 농·어촌 학생 등 정원 외 특별 전형은 수능시험을 ‘2+1 체제’로 반영한다. 즉, 인문계 모집단위는 언어 40% + 외국어 40% + 사회탐구 20%로, 자연계 모집단위는 외국어 40% + 수리(‘가’형) 40% + 과학탐구 20%로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 교과는 인문계 모집단위가 국어·영어·수학·사회 교과를 반영하고, 자연계 모집단위가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 예·체능계 모집단위가 국어·영어·사회 교과를 반영한다. 반영 과목은 지정 교과 중 수험생이 이수한 전과목 성적을 반영하며, 학년별 반영 비율은 전학년을 동일한 비율로 반영한다. 교과 성적 활용 지표는 석차 등급과 평균/표준편차/원점수를 활용한 점수를 모두 활용 계획이나, 실질 반영 비율 등 구체적인 반영 방법은 여전히 발표하지 않았다.
유성룡(SK커뮤니케이션즈 이투스 입시정보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