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김승현 회장 보복폭행사건에 대하여

최호정 |2007.04.30 09:25
조회 21,841 |추천 186


2007. 4월. 한국에서는 군수산업과 한국의 굵직굵직한 분야의 선두주자로 성장해 온

 <한화>그룹 김승현 회장의 폭력사건으로 정.재계가 시끄럽다.

 

사건의 발단은 북창동의 모 클럽 종업원들이 청담동에서

김승현회장의 자제와의 사소한 취중시비(?)에서 비롯되었다.

이에 김승현회장측의 경호원과 그 일행(?)들이 보복을 위해

북창동 클럽에 진입 감금과 납치 및 폭행에 관련된 사건이다.

 

어쩌면 우리 주변에서 쉽게 있을 수 있는 일이며

오밤중에 경찰서나 파출소에서 쉽게 목격될 수 있는 사건이건데 ,

국내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대기업 그룹사의 총수가 직접 진두지휘했다는데에

사건이 더욱 불거진듯 하다.  또한 보복에 대한 교사 여부라 하더라도

이번 사건이 조용했었을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

굳이 그런 방법이 아니더라도 김승현 회장 정도라면

얼마든지 더한 제재(?)를 할 수도 있었으리라 생각되는데 .

방어적인 측면보다는 공격적 방식을 선택했는지 이해하기는 어렵다.

 분명한건 경찰들이 특정기득권 계층에 대한 옹호와

또 언론에 알려짐으로써 명분상 직분에 충실(?)하게된 경위가

아이러니하게도 웃음을 자아낸다.

 

 

예전 우리 부모님들은 참 설움이 많았었다.

가난해서.. 남의 집 살이를 해서..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아이들끼리 싸움에 잘잘못 없이 자식의 허물을 부모탓으로 돌렸다.

그러먼 이유없이 부모까지 머리를 조아리는 모습에 분개했던 아이들의 모습이 기억이 난다. 

하지만 지금은 자식이 잘못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다만 자기 자식이라서...

혹은  기죽이기 싫어서.. 아전인수에 적반하장격으로 대응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살아가는 방식들은 다양하다 .

또 어떤식으로 가르치는 지도 마찬가지일것이다.

"  모로 가도 한양만 가면 된다는 옛 속담이 있다. "

남의 자식 꾸짖기 보단 자기자식 모자람에 고개를 숙이고

집에 돌아와 속상함을 매로 다스렸던 우리 어미니 세대에

그런 모습이 안쓰러워 이 악무는 아이와. 측은해 하는 어른들. 

어쩌면 그때 그 어른들은 남에게 큰소리치는 것보다

그렇게 안으로 품어안은 자존심과 겸손함을 가르쳤는지 모르겠다. 

 

나는 이 문제가 단지 기업체 총수이기때문에 불거졌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왜냐면 분명 부모 입장에서의 이런 행태는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그가 사회적 기득권을 누리는 특정계층이기 때문에

 더욱 그럴 수 있다고 용인되는 것도

일반적인 어른들의 행동들이 밑바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 어른들은 "품 안에 자식"이라 했다.

어리고 보호가 필요할때까지만 자식이지

성장하면 사회의 구성원이고

또 다른 가정을 이루는 독립된 인격체인 것이다.

못배우고 가난하지만 그들이 휼륭하게 성장해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나가기를 ..

품안에서 떠나보내는  연습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경제적 풍요는  개인 중심적 행복에 치중되었지만

 "편리"와 "이기"로 물들여진 "공동체적 집단의식"으로

의식적 성장은 멈춰진건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수186
반대수0
베플이경민|2007.05.01 01:27
술집종업원으로써 평소 스트레스와 부모 잘만난 또래의 것들이 편하게 고급술집에서 노닥거리는 모습에 스트레스 풀러간 고급술집에서 왠지 부자집아들래미 처럼 보이는 애를 팼는데... 아글세 이놈이 회장님 아들래미, 우선 시비걸어서 여러놈이 한사람 팬것.. 놈들 때릴땐 지인생에 가장 후회하고픈 상황이 올줄 꿈에도 생각못했을것들..분명히 그냥 평범한 사람이 당했으면 그 양아치놈들의 보복이 두려워서 말도 못 했을텐데... 우선 아들을 너무 사랑한 힘있는 아버지의 보복의 방법이 이성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으나 감정적으로 보면 너무나 이해가 간다.. 아들폭행자가 일반이이었다면, 아마 회장도 저 정도는 아니었을것이다.. 아들이 누구에게 맞았다.. 한놈도 아니고 여러놈에게 ... 그런데 그 놈들이 양아치였다.. 나 같으면 우선 어린나이에 그 고급술집에 간 아들래미 먼저 혼내고, 나머지 넘들은 그냥 유치장으로 보냈다. 회장과 아들은 피해자이며 가해자..
베플강서원|2007.05.01 17:25
북창동 종업원들이 피해자인양 호소하는건 정말 역겨울뿐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