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이 아뒤는 저희 엄마겁니다.)
좀 기니까 감안하시구요...![]()
제가 약 12~3년전쯤 겪은 일이예요.(한참 이야기속으로의 이창훈씨 무서운 얘기가 나올때였죠)
그 당시 저희집은 4층까지 있는 상가주택의 3층이었고 그때가 한 여름이라..(8월 중순으로 기억됨) 창문을 조금 열어놓고 잤어요.(제방 창문은 다른집과 달리 안의 창문이 나무문이었고 밖의 창이 샷시였어요.일단 구조를 말씀드리면 방 한쪽 면의 절반을 차지하고있는 큰 창문 바로 밑에 저의 침대가 놓여있었고 제가 자다가 고개를 돌리면 바로 창문이 보였어요.)
한참 자는데 뭔가 끽끽하는 소리가 들려서 눈을 떴죠.뭔 소린가 싶어 고개를 돌려보니 창의 밖의 샷시는 그대로 있는데 안쪽의 나무문만 조금씩(한 2~3mm) 열리고있는거예요,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에요...![]()
제가 좀 겁이 없어서 공포영화 무지 좋아라하고 무서운 얘기 좋아하거든요.
담력있단 말을 듣는 편인데 그걸 보는 순간 멍하니 뭘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그냥 멍하니 한 1분 지났나?제가 '누구야??'하고 소리쳤어요. 그랬더니 그 문 열리던게 딱 멈추더라구요.
시계를 보니 새벽 2시 40분(지금도 안 잊어요..그 시간은..) 방의 불을 켜고 창문을 열어서 혹시 뭔가 있나...밖을 봤어요.(창밖에 가로등이 있어 좀 환하거든요)
아무것도 없는데 그러니까 잠이 안오더라구요.무서워서....결국 3시 넘어서까지 혼자 왔다갔다하다 제 동생방으로 가서 같이 잤어요.
그런데 그 담날 밤엔 자고 있는데 제 동생이 제 방으로 오더라구요.
옷장안에서 기분나쁘게 '큭큭' 웃는 남자 목소리와 막 요상하게 웃는 여자 목소리가 계속 들려서 무서워서 혼자 못자겠대요.![]()
게다가 새벽 2시만 되면 아래층에서 누가 슬리퍼를 신고 올라오는데 희한하게 4층까지 올라가고나면 소리가 안나요.
윗집에 누가 문열고 들어간것도 아니고 한 일주일동안 계속 그러더라구요...문열어보면 아무도 없고....
그당시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는데 이사가야한다고 전화해선 난리가 났었죠.
알고봤더니 그 당시 그 동네 희한한 일들이 많았다하더라구요...제 동생 친구들도 그렇고...
그당시 동네에 큰 뭔가 생긴다고 공사할 준비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자리에 이름없는 무덤이 몇 개있었어요...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이런데 무덤이 있냐...했었죠....
그 무덤들 제대로 관리를 안하고 공사를 시작한건지 암튼...그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