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모음 기간 : 2007년4월20일 ~ 5월1일
1.친환경 의류 시대가 오나
2."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 영캐주얼, 국내 생산 U턴 조짐
3.플렛-하이힐 슈즈 동반 강세
4.아울렛 개발 열기 여전하다
5.우리홈쇼핑, 롯데홈쇼핑으로 변경
6.샵매니저 카리스마가 매출 주도
7.여성복 대형사 본사 1층 활용 붐
8.올 춘하 어덜트 라인 '불티'
9.캐주얼 중국 직진출 급증 '이유있다'
10.SK네트웍스 패션사업 전략 가속화
11.아이패션 세계 첫 상용화 추진
12.추동시즌, 신규 여성복 10개 상회할 듯
13.토요일 근무 패션 업체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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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친환경 의류 시대가 오나
친환경 의류가 패션 업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에 대한 열풍이 패션까지 넘어와 인체에 무해한 천연소재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유아나 인너웨어 등에 조금씩 쓰이던 것이 이제는 성인복까지 확대돼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아토피, 가려움증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서 피부를 보호해 주는 오가닉 코튼, 대나무, 코코넛, 콩, 녹차, 알로에, 키토산, 라이오셀(목재펄프 원료), 모달(너도밤나무), 텐셀(유칼립투스 나무) 등 다양한 소재의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캐주얼과 아웃도어에서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며 친환경 소재를 내세운 브랜드 런칭도 잇따르고 있다. 이같은 로하스(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열풍 확산에 대해 고객들의 호응도 높게 나타나 친환경 제품 비중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더베이직하우스는 환경재단과 함께 오가닉 캠페인을 벌이며 활발히 전개 중이다. 유기농 목화만을 사용, 친환경 염색한 티셔츠를 성인에서 아동사이즈까지 출시했는데 트렌드를 가미해 베이직했던 종전의 오가닉 의류와 달리 패셔너블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티셔츠 판매금액 일부는 아천사(아토피와 싸우는 친구들을 도웁시다)를 위해 기증하고 전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 모인 금액을 후원비용으로 내놓기로 했다. 또 오가닉 라인 런칭 기념 오가닉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FnC코오롱의 ‘헨리코튼’도 온 가족이 함께 입고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는 오가닉 티셔츠와 양말 등의 제품을 출시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세계적 디자이너 아릭레비가 참여한 대나무 섬유 의류 제품인 트랜지션 라인을 런칭했으며 대나무 소재 나일론 소재의 아릭(ARIK)심리스 바지, 콩 단백질 성분 섬유를 사용한 기본형 바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팀버랜드’는 유기농면 함유량을 9% 늘린 오가닉 티셔츠를 8가지 스타일로 내놨으며 100% 유기농 면 티셔츠도 두 스타일 선보였다. 원단 및 커튼을 제작, 판매해온 테라는 은행 추출물을 사용한 원단을 사용한 친환경 청바지를 제작, 주문을 받아 판매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친환경 소재 제품을 출시해온 유아복은 비중을 더욱 늘리는 중이며 최근에는 아동까지 넘어가 ‘빈폴키즈’, ‘인따르시아키즈’ 등 상당수 브랜드가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이에프이가 ‘압소바’ BI를 변경하고 이를 계기로 오가닉 제품 라인을 확대,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으며, 보령메디앙스는 백금 성분 제품과 천연실크로 제작한 이불, 베개세트를 200만원대로 출시하는 등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삼고 있다.
‘인따르시아키즈’를 전개하고 있는 인따르시아는 생명패션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별도법인인 인스바이오 연구소를 통해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올 가을에는 블루메인터내셔날이 무독성, 무중금속의 친환경 브랜드 ‘리게린드(유아동복)’, ‘슈텐탈러(유아용품)’로 아동복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현대 목동점 이태제 주임은 “유아동층에 오가닉 코튼 매장을 구성했는데 가격이 높아 판매율이 크지는 않지만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가격 경쟁력이 낮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질과 다양성에 승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친환경 제품은 실질적인 판매에 있어서는 큰 수익을 거두지 못해 대중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오가닉 코튼의 경우 일반 면화보다 2배 이상 가격이 비싸지만 경쟁력을 높이려면 원가에 비해 배수를 크게 높일 수 없고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기 어려워 유행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100% 오가닉 코튼 제품을 일본에서 수입하다 국내에서 직접 제작해보기도 했는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힘들고 장점도 많지만 햇볕에 의한 변색이나 수축의 문제도 안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빠른 대중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4.30
2."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 영캐주얼, 국내 생산 U턴 조짐
하반기 스피드 시스템 확보에 ‘사활’
중국 생산에 집중했던 중가 여성캐주얼 업계가 국내 생산비중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업계는 그동안 중국 등 해외생산 비중을 70~80% 진행해 왔으나, 초두 물량을 제외한 리오더 물량이나 스팟 비중은 국내 생산으로 돌리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이는 히트예상 아이템의 시장적중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스피드 입고가 선과제로 떠오르면서 해외 생산을 통한 가격경쟁력보다는 스피드한 상품 전개에 주력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선기획으로 생산한 초두물량에서 소위 잘 나가는 히트아이템은 국내 생산을 통한 빠른 리오더로 매장에 먼저 입고하고, 일일생산체크로 그 다음날 매장에 바로 입고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특히 올해 들어 변덕스런 날씨로 인해 시기적절한 물량공급에 시달렸던 업계는 하반기 스피드 공급을 위한 국내 생산비중을 높인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생산에 80% 이상을 의존하고 있는데 최근 예상치 못한 아이템의 리오더로 급하게 국내 생산으로 대신했다”며 “비용면에서는 부담스럽지만 팔리지 않아 재고로 남는 것보다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가격경쟁력을 담보로 하고 있는 중가마켓에 포지셔닝한 여성캐주얼 브랜드의 경우, 국내 생산 비중을 늘리는 것은 과도한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국내와 해외 생산비중과 관련, 적절한 ‘배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2007.04.23
3.플렛-하이힐 슈즈 동반 강세
올 춘하 시즌 슈즈는 굽의 높낮이가 확실하게 구별될 전망이다.
업계에 의하면 그동안 슈즈는 5~7센티미터의 미들굽이 대세를 이뤘지만 올 들어 1센티미터의 플랫슈즈와 7~8센티미터의 하이힐이 나란히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종전에는 플랫슈즈와 하이힐의 트렌드 주도 시기가 달랐지만 올해는 큐트와 로맨틱, 섹시함 등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슈즈 업계가 그동안 트렌드에 다소 둔감했으나 디자이너 슈즈와 중저가 슈즈가 대거 런칭되면서 점차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강제화는 이번 시즌 20여 디자인의 플랫슈즈를 초도 물량만 2만여족 출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80~90% 증가한 것으로 가격대는 일반 펌프스 제품보다 약 15% 낮은 14만8천~15만8원대로 책정했다.
‘랜드로바’는 자체 기획뿐만 아니라 수입 브랜드 2개를 도입, 전개한다.
이중 ‘스티브 매든’은 플랫슈즈로 유명한 미국 브랜드로 11만~12만5천원선에 판매된다.
‘레노마’도 이달 초 7개 디자인의 플랫슈즈를 전 매장에 출시했다. 이와 함께 금강은 하이힐도 대폭 보강했다. 트렌드 브랜드인 ‘발렌시아가’와 ‘에스쁘렌도’는 굽 높이 7센티미터 이상의 힐 제품을 각각 전년대비 50% 이상 늘렸다.
탠디는 그동안 플랫슈즈를 출시하지 않았지만 올해 처음으로 3~4모델 정도 출시했다.
가격은 19만5천원. 하이힐도 지난해에 비해 20% 늘려 출시했는데 굽 높이가 예전 6~7센티미터에서 8센티미터 이상으로 높아졌다.
미소페는 플랫슈즈와 하이힐을 각각 전년대비 30% 늘려 출시했다. 플랫슈즈는 14만~19만원대로 25스타일 정도 기획했다. 하이힐은 예전보다 최대 2센티미터 높아진 8~9센티미터가 중심을 이루며, 스타일 수는 80가지에 이른다. 가격은 19만8천~29만8천원대로 구성했다.
세라도 이번 시즌 플랫슈즈의 매장 내 구성을 10%대로 늘려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높은 굽을 선호하는 브랜드 역시 올들어 플랫슈즈를 대거 출시하고 있다.
‘더슈’는 플랫슈즈를 거의 출시하지 않았었지만 올해 매장 내 비중을 20% 정도 가져가고 있으며, ‘슈콤마보니’도 하이힐과 함께 플랫슈즈를 크게 보강했다.
미소페 김태진 상품기획팀장은 “플랫슈즈와 하이힐의 공존 추세는 그동안 없던 현상으로 소비자 요구과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4.20
4.아울렛 개발 열기 여전하다
- 올해 15개점 오픈…지방 도시로 확산
아울렛 개발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올들어 오픈했거나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점포 수 만도 상반기 10여개를 포함 15개에 이른다. 특히 기존 점포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나 최근에는 전국의 중소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명품 아울렛의 등장도 잇따르고 있다. 오는 6월 신세계첼시가 여주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한다. 또 하남시는 홍콩에 본사를 둔 다국적 유통그룹 킹파워그룹(KPG)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는 2010년 56만㎡ 규모의 명품 아울렛을 건립키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구로동에 브이에스 아울렛이, 2월에는 더블유몰과 경기도 평택의 판타지아가 문을 열었다.
경북 상주 허브 아울렛과 경남 마산시 성지 아울렛, 파주 출판단지 오렌지카운티 2호점도 지난 2월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으며, 죽전 수지의 아울렛몰도 이달 개점했다.
오는 5월에는 포항 그랜드 애비뉴, 대구 세븐밸리, 충남 예산·홍성 패션타운, 경기도 화성 맵시 아울렛이, 9월에는 충북 청주 파비뇽과 충남 아산 뷰따꾸어율랫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왕십리 민사역사에 엔터식스가 문을 열고, 내년 3월에는 부산시 북구 덕천동에 폴라렉스 아울렛이 오픈한다.
대형 패션 업체들도 아울렛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G패션은 지난 1월 대구 이현동에 3백평 규모의 팩토리 아울렛을 오픈한데 이어 구로동에도 지난달 1백평 규모의 아울렛몰을 오픈했다. 한섬도 지난해 구로동에 팩토리 아울렛을 오픈한데 이어 대구에 복합 상설매장 에프엑스의 지방 1호점을 개설키로 하는 등 패션 업계 전반에 걸쳐 아울렛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민들이 정상 유통보다 가격이 저렴한 아울렛을 많이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점포 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백화점, 대형마트와 함께 국내 패션 시장의 주요 유통 채널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4.30
5.우리홈쇼핑, 롯데홈쇼핑으로 변경
우리홈쇼핑(대표 정대종)이 지난 1일자로 롯데홈쇼핑으로 채널명을 변경했다.
기존 인터넷 쇼핑몰 ‘우리닷컴’도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로 변경, 롯데백화점 잠실점 매장을 병행 운영한다.
그동안 롯데홈쇼핑으로 변경하려는 시도에 인수경쟁에서 1대 주주 자리에서 밀린 태광이 반대해왔으나 브랜드 사업에 롯데가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 아래 최근 명칭 변경에 합의, 채널명 변경이 이뤄졌다.
홈쇼핑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의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혜택을 제공하고 백화점의 인기상품 특별 세일전, 적립급과 상품권을 공유하는 공동프로모션을 진행,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계기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를 선보이고 방송인 강수정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 새 광고를 방영하는 등 롯데홈쇼핑으로서의 변화된 모습을 전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우리홈쇼핑은 2001년 9월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우리닷컴’을 오픈한 이래 매출액이 연 평균 14.8%씩 성장했으며 작년 8월 롯데쇼핑이 53.03%의 지분을 확보하면서 롯데그룹 계열사가 됐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5.02
6.샵매니저 카리스마가 매출 주도
- 억대 연봉 부지기수…최고 스카우트 대상
패션지식 전문가 수준…기획 회의서도 영향력 지대
최근 패션시장에서 여성 샵매니저의 비중이 커져가고 있다. 섬세한 감성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재빨리 캐치하는 여성 샵매니저들은 기존 여성복, 캐주얼에서 뿐만 아니라 점차 남성복에서까지 활동량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업계는 전했다.
빅3백화점의 본점에서 억대연봉으로 매출 탑을 기록하는 샵매니저들이 여성인 점과 10년이상 장기근무자가 여성사원이 더 많은 부분을 감안하면 이러한 시장변화는 이미 예고된 현상이라는 견해다.실제로 현재 백화점에 일부 신사복, 신사화 부분을 제외하면 여성 샵매니저들이 대부분 매장에서 실적을 올리고 있거나 남성 샵매니저 단독보다는 남녀가 함께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백화점뿐만 아니라 대형 할인점이나 아울렛에서 역시 비슷한 변화가 일고 있다.
한 남성복 업체는 “젊고 패기가 있는 20대 여성을 판매직원으로 고용한 후 동 조닝에서 매출 1위를 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그 후 경쟁 매장에서도 비슷한 나이대의 여성으로 교체를 하고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러한 여성샵매니저가 주권을 잡아가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보다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적절하게 매치시키는 능력과 고객을 대상으로 한 집중력이라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좋아하는지 재빨리 파악하는 여성샵매니저들의 능력은 직접적으로 판매로 이어져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발길을 돌리려는 소비자들을 다시 붙들어 놓는 탁월한 능력도 어렵지 않게 발휘한다.
또한 제품력과 디자인성, 퀄리티에 있어서도 전문가 수준에 근접하는 그들의 지식은 본사에까지 반영돼 갈수록 능력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에 업계관계자는 “이제 샵매니저들은 단순히 매장을 관리하거나 판매를 하는 범위에서 벗어나 브랜드 이미지와 회사의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능력 있는 여성 샵매니저들은 최고의 스카우트 대우까지 받고 있다.”면서 “이들은 자신들만의 노하우와 부드럽고 편안한 대화법으로 소비자들을 대하고 소비자들은 이러한 샵매니저를 믿고 고정고객으로까지 연결고리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