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이
믿고 있었어
돌아올거란
너의 부질없는 그약속
따뜻하게 잡아주던 그손길을..
너의 작은 모습하나까지도
난 이렇게 생생한데..
어째서 넌..
이렇게 잔인하게도
뒤돌아서버린거니
잡아주지 않을 손이었다면
잡아줄거란 말 따위
그리고
기다리란 말따위
하지말았어야 하잖아.
시작해보지도 못한 사랑에
느껴보지도 못한 행복에
내 심장이 아파와.
그래서 오늘도 난
널 잊기 위해
눈물만 흘리는데..
이런 날
모르는 듯...
가끔 오는 너의 문자에..
난 아직도 힘겹고
또 설레여와.
혹시하는 작은 소망에
아무렇지 않은듯
그렇게 너에게
이야기를 해
난
어떻게야 하는거니
아니라면
너의 맘이 내곁에 없다면
차라리 그냥 날 내버려둬
너의 작은 관심에
무너져 버리는
난
못난 여자니까.
by 바다아기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