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했었다,
놓치고 나서 후회하는 내가 멍청할 만큼,
다시 전화를 했다,
다른 여자가 생겼냐고..
물어보고싶었다,
다시 만나자는 나의 말을
딱 잘라,
달라질 것이 있겠냐며 피곤하다는 그사람..
난 _
참 바보 다.
싫어서 헤어진 사람을 추하게 다시 잡으려 하다니..
웃기다..
그렇게 싫어 하는 그인데..
왜 나는 그리 목이 메일까..
잘 지내고 좋은 사람만날 그 이기에..
나도 어서 좋은 사람 만나야한다고..
그를 잊어야한다고 생각했고..
미련따윈 버려야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다시 붙잡고 싶었고
잃기 싫었다..
하지만 헤어지고 난 뒤,
내가 했었던 행동들..
그를 얼마나 힘들게 했었는지..
날 사랑해줬을 때 난 왜 더 잘 해 줄 수없었는지..
왜 그렇게 그를 지쳐버리게 했었는지,
왜 잘 해주지 못했었는지..
내 곁을 떠나버린 그의 뒷모습에..
나는 깨달았다..
너무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가슴이 찢어진다는 말이.. 이런 아픔 이었구나..
이런 고통이었구나..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더이상의 상처를 주지 않았을까 ...?
모르겠다..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 싶다..
정말 미안해,
항상 맘고생만 시키고
널 너무 힘들고 지치게 만들었어..
내가 했던 말들 너에게 상처주었던 말들..
다 잊어주고,
나의 좋았던 모습만 기억해 줄래 ?..
그래야 내가 덜 힘들 거 같아..
그런 나에게 지쳐 떠난 너이기에 더더욱..
널 평생 잊지 못하고
가슴속에 담고 살아가겠지...
하지만 후회는 하지않을께,
그렇게 대할 수 밖에 없었던 나도 조금은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나보다 더 좋은 여자를 만나 행복해 할 너에게,
그래도 나를 조금 기억해주었으면 하는 것이..
바보같을까..
미안해 ..
정말 미안해..
사랑한다는 감정을 숨기기위해..
너에게 상처가 되는 내가 했던 행동..말투들..
다 잊어줄래 ?
우리 그래도 서로 행복했던 그 순간들만 기억해줄래..?
좋은 사람 만나서
많이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해,
사랑했어,
안녕...
내 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