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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일기 1/46 (원문)

김규민 |2007.05.05 19:52
조회 11 |추천 0


 3/16 11시 thai를 타고 태국 방콕 4시 30분(현지시각) 도착.

 후딱 trans zone으로 이동해서 미룬 담배와 잠을 청해보다. 잠시 태국을 좋아하던 국종's 생각을 해보다. 그 역시 좀더 나이가 들면 현지인女끼고 다니는 백색인이 될테지.

 시원한 철제의자에 누우니 어릴적 해질녁 옥상에서 느낀 그 차가운 벽이 느껴진다. 촉각으로 남은 기억은 몇 가지 안되나, 걔 중 "차가움"으로 기억되는 좋은 기억은 더욱 드문 듯 싶다. 별을 기다리며 누운 옥상 콘크리트 벽의 "서늘함"이란 유년을 추억할 수 있게끔하는 좋은 기억의 매개물이다. 이 철제의자는 훗날 어떤기억으로 남게 될른지... 차라리 잊혀지고 마는 경우가 되겠지. 태국을 좋아하던 국종이나 클래스 소녀처럼 말이다.

 - 흡연실 옆 '시원한' 철제의자에 누워 유년을 회상하다.

 

 3/17 7:30 AM. 레오폴드 cafe. 꼴라바 in 뭄바이

Gulf Hotel, 2인실, RS 450.

첫타격 입은 '머리감는 비누' 실종-> Broken ㅠ.ㅠ

 

 아라비안 해볍에서 초호화주택 자녀들의 연애행각!

 싸늘한 인도소녀의 얼굴에 웃음꽃 + 수줍은 장난끼 + 우릴 보며 flat해지는 면상.

 

 Holy place 꼬맹이들의 무차별 공격.

 

 이글을 쓰는 뱃전 지금, 사람들은 초호화 유람선을 넋 놓고 바라보고 있다.

 

 3/18 dancing civa 후.

 깔끔하게 바싹 마르는 스포츠 타월이 되고 싶었다.

 

 인도여성에게 개차별받는 동양인 남자

 즐겨찾는 유러피안 옆 동양인 여자.

 어느 쪽이든 마주치고 싶지 않았다. - 아라비안 해를 건너며.

 

 cf. 중립국을 외치며 뛰어든 인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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