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스파이더맨 3'의 초반 흥행성적이 좋다. 각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도 지난 1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3'와 관련된 게시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그중에서 눈길을 끄는 것이 '스파이더맨 특촬판'이다. 일본에서 제작된 스파이더맨은 '드래곤볼','슬램덩크'등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TOEI)사에서 만든 것이다. 1978년 토에이사가 스파이더맨 만화를 실사로 옮긴 것으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고.
그런데 토에이사에서 만든 스파이더맨의 하이라이트만 모아놓은 동영상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얼뜻 보면 일본 스파이더맨의 외모는 할리우드판 스파이더맨과 큰 차이는 없는듯하다.
하지만 할리우드 스파이더맨과 달리 일본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모습이 색다르다.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멋지게 등장하는 스파이더맨. 등장할 때마다 재미있는 동작을 선보인다. 멋있게 등장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이 오히려 웃음을 자아낸다.
동작뿐 아니라 등장할 때마다 나오는 자신을 소개하는 멘트도 달라진다. '지옥의 사자 스파이더맨', '복수에 불타는 남자 스파이더맨',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남자 스파이더맨' 등 에피소드의 상황에 맞게 자기소개가 바뀐다. 스파이더맨보다는 후뢰시맨과 어울릴듯한 분위기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은 '포즈가 점점 복잡해진다', '너무 웃기다', '따라하기도 힘들 것 같다'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뿐 아니라 해외 커뮤니티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에도 관련 동영상이 여러 개 올라가 있다. 해외 네티즌도 색다른 스파이더맨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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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작품이라는걸 감안하면 상당히 괜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