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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 건아의 여자친구입니다

이보미 |2007.05.07 11:30
조회 222,827 |추천 2,052


" 너 왜 하필 군인이랑 사귀냐 ? "

 

이런말을 들으면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친구들 모두 남자친구랑 데이트하고

전화통화하고 문자주고받을때..

난 그대에게 편지를 쓰고

울리지 않는 핸드폰을 항상 쥐고 있습니다.

 

 

 

"기다리면 너한데 돌아온데 ? 남자들 제대하고나면

다 눈 높아져서 돌아온데 .. "

 

 

 

어떻게 나에게 돌아온다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사랑이 변하지 않는다고

장담할수 있겠습니까

단지 지금의 사랑을 믿고 ..

지키려고 노력할 뿐이죠 ..

 

 

 

 

"세상에 남자는 많아 ~ 너 외롭지도 않냐 ? "

 

 

 

 

 

남자요 ? 남자 , 그렇죠 물론 남자들은 많이 있겠죠 ,

세상의 반이 남자라고들 하잖아요 ?

그런데 사랑 .. 정 .. 이게뭔지요 ..

가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을 바라보며 슬퍼 할때도 있습니다 .

 

가끔 멋있는 남자가 지나가면 쳐다보게 됩니다 .

그러나 다른연인을보며 다정했던 우리를 떠올리고 ,

멋진 남자를 보면 군에 있을 그대를 떠올립니다.

 

 

 

 

 

어떻게 이 기다림이 쉽다고 말하겠습니까 ?

단지 그대라는 이름으로 인하여 견딜만하다고 말하겠죠

그대가 잘지내냐는 물음에 어떻게 잘지낸다고 말하겠습니까 ?

 

 

아침에 일어났냐고 모닝콜해주는 그대가 없고

내 끼니 걱정해서 챙겨주는 그대가 없고 ..

심심할때 문자나 전화해 수다 떨 그대가 없는데 ..

 

 

 

이제 언제나 항상 그대는 나의남자가

아니라 나라의 남자인것을 ..

절대로 쉽다고 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번 해볼만하다고 말하겠습니다

그냥 그대라는 이름으로 견디리라고 말하겠습니다

난 군인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

내가 사랑하는 대한의 건아를 사랑하고 있는것이니까요

추천수2,052
반대수0
베플김태욱|2007.05.08 09:31
" 너 왜 하필 군인이랑 사귀냐 ? " "기다리면 너한데 돌아온데 ? 남자들 제대하고나면다 눈 높아져서 돌아온데 .. ""세상에 남자는 많아 ~ 너 외롭지도 않냐 ? " 등등 이런말로 군화 기다리는 고무신 흔들리게 하는여자는 (대부분 솔로인 친구)정말로 밥주걱으로 주둥아리를 몇대 갈기고 싶습니다.
베플안치용|2007.05.08 12:27
좀더 현실적으로.. 기다려줬다고 고마워 할까요? 이러다 얘랑 결혼까지 해야 하는거 아닐까..하는 두려움. 한여자 너무 오래사귀었으니 다른 여자 만나고 싶은 생각. 군대갔다오면 어린애들한테 눈돌아가죠..무엇보다 기다린 여자들에겐 보상심리가 있죠. 너에게 들인 2년만큼 나한테 잘해. 제대한 남자에겐 집에서 갖다쓸 돈도 아깝고. 학업, 진로를 위해 투자해야 할 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한데 말이죠. 그런식으로 헤어지는 커플들이 많아요. 기다리든 안기다리든 자기 선택이지만. 지금 멀어져있는 연인이 내 인생의 하나뿐인 사랑이라고 생각하진 마세요. 현실은 더 냉정하니까요.
베플이희영|2007.05.08 11:31
"인사 잘 하고와라" "아직 안깨졌냐?" "오래가네" "상병되면 헤어진다" "니여자친구 너무 믿지마라" "전화자주하지마라 귀찮아한다" 이런말로 남자친구 흔들어놓는 선임병들..정말 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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