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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 알바의 기피하고 싶은 손님들

조진흥 |2007.05.08 17:39
조회 123 |추천 0

전에 워스트 어쩌고 본글이 넘 재밌어서 기억에 남았는데 제가 알바하는 편의점 6월호 유머책에

이게 올라와 있더군요..ㅋㅋ혼자보기 아까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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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을 카운터 바닥에 내려놓는 손님

"3천 5백원입니다~" 하고 형이 공손하고도 애절하게 손을 내밀었는데 기어이 카운터바닥에다 돈을
내려놓는 쉑끼! 형 손이 무안하지 않게 쎄쎄쎄라도 해주고 가야 할 것이 아니냐! 동전이 유리바닥에
얼마나 착착 붙는지 모른단 말이냐. 이쉑끼야. 오냐. 너 이쉑끼 이담에 훌륭한 그지가 돼서 손벌리고
구걸하면 형이 십원짜리 300개를 물 칠해서 바닥에 뿌려주마!

 

 

2. 인사를 무색하게 하는 손님

계산 다 끝내고 가길래 "감사합니다~" 했더니 홱 째려보며 "뭐라구요?" 하는 사오정 귀지로 떡밥해
먹을 쉑끼! 순간 당황해서 "가, 감사하다구요." 했더니 하는 말이 "왜요?" 나도 그게 궁금하다
이 쉑끼야! 오냐, 다음부터는 형이 하는 인사 발음에 유의해서 잘들어라.
"뭐라구요?" "간사하다구 이쉑끼야!"

 

 

3. 이랬다 저랬다 하는 손님

"8천 2백 50원입니다" 했더니 만원 주길래 거스름돈 천7백50원을 헤아리고 있는데
"잠깐만요, 2백50원 동전 있거든요?" 그래서 다시 거스름돈 2천원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 동전이 없나??" 그래서 다시 거스름돈 천7백50원을 헤아리고 있는데 옆에 친구를 툭 치며
"너 아까 동전 있다고 하지 않았냐? 좀 꿔주라" 해서 친구가 동전을 꺼내길래 다시 거스름돈
2천원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 친구마저 "나 아까 아이스크림 사먹었잖아, 없는데?"
그러자 씽긋 웃으며 "들었죠?" 하는 미친 정신분열증 쉑끼!!
아침에 소주에 나프탈렌을 섞어 피트병으로 쳐 마셨냐!

 

 

4. 성질 급한 손님

이것저것 한보따리 고른 물건을 카운터에 우르르 쏟아놓고는 바로 "얼마에요?"하는 쉑끼!
아직 물건 갯수도 못 세고 있다 이쉑끼야! 파스칼도 이 소식을 들으면 벌떡 일어나 니놈
귀싸대기를 날릴거다! 형이 암산의 달인인 줄 아냐. 어디서 감히 야매로 멘사 가입 테스트를
하는 것이냐! 오냐, 내가 먼저 거스름돈 3천 6백 40원 줄테니 물건값의 총합이 얼마일 때 니가 얼마를
주면 이 돈을 받을 수 있는지 경우의 수를 5초안에 대답해라!

 

 

5. 광범위하게 물건 달라는 손님

와서 다짜고짜 "색지 5장 주세요"하는 쉑끼! 색지의 크기는 대충 a4, 8절, 5절, 4절, 3절,2절
전지 사이즈가 있고 각 색의 종류는 160가지가 넘으며 두께와 재질에 따라 또 백여가지로 나뉜다.
즉 니놈이 말하는 색지는 총 수십만 종류란 말이다 이쉑끼야!
어디서 감히 형으로 하여금 색지로 로또질을 권유하는 것이냐! 오냐, 거스름돈엔 신권과 구권이 있고
1960년대부터 2007년도까지 있으며 찢어진것과 구겨진것, 스카치테이프질 한것과 위조지폐가 있다.
헷갈리면 언능 찍어라 이쉑끼야!

 

 

6. 접힌 돈 주는 손님

지갑 없냐? 왜 정직하고 아름다운 돈을 접고 또 접어서 갖고 댕기는 것이냐!
형은 니가 러브레터 쪽지 주는줄 알았다. 아주 돈으로 딱지를 접어라 이쉑끼야!
요즘 들어 세종대왕님 얼굴에 주름이 늘었나 했더니 다 니가 꼬깃꼬깃 접어서 만든 거였구나. 이
번데기 뇌주름 같은 쉑끼! 응? 왜 거스름돈 안주냐고?
형이 천원짜리로 종이학 접고 있으니까 쫌만 기다려라 이쉑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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