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타겟 (Shooter, 2007)
미국 | 액션, 드라마, 스릴러 | 125 분 | 개봉 2007.04.26
감독 : 안톤 후쿠아
주연 : 마크 웰버그(밥 리 스웨거),
대니 글로버(Colonel 아이삭 존슨)
국내등급 : 18세 관람가
하나의 음모, 두 개의 표적
- 미국 전역을 뒤흔든 리얼 저격 액션!
정부 고위 조직의 함정에 빠진 스나이퍼가 자신의 누명을 벗는 과정을 그린 액션 스릴러물. 오랜 시절 워싱턴 포스트 지의 영화평론가로서 활동해 왔고, 2003년에는 최고의 영예인 퓰리처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스티븐 헌터가 소설가로서 내놓은 베스트셀러 소설 '밥 리 스웨거' 시리즈의 1탄 를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원작 '밥 리 스웨거' 시리즈는 를 처음으로, , 까지 모두 세 편이 출간되었는데, 2007년 9월 11일에는 시리즈 네번째 소설 가 출간될 예정이다. 제작비 6,100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은퇴한 특수부대 출신의 스나이퍼인 주인공 밥 스웨거 역의 마크 월버그를 중심으로, 의 마이클 페냐, 시리즈의 대니 글로브, 의 케이트 마라, 의 로나 미트라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 , 등의 히트작을 감독했던 안톤 후쿠아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806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1,452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되었다. 시원스런 액션과 주도면밀한 주인공의 활약상이 흥미진진한 오락물로서 손색없다.
해병대 스나이퍼 출신의 밥 리 스웨거는 현역시절의 작전도중 실수로 동료를 잃은 후 은퇴하여, 현재는 은닉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퇴역대령으로 정부일을 하고 있는 아이작 존슨이 스웨거를 찾아와 대통령 저격 음모를 막아달라는 요청을 한다. 최고의 스나이퍼였던 스웨거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범행가능 장소와 방법 등을 연구하지만, 정작 대통령 암살 예정일이 되자 너무나 치밀하고 정확한 예측을 했다는 이유로 대통령 암살을 시도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부상을 입고 쫓기는 몸이 된 스웨거는 반격에 나서고, 이 최고의 스나이퍼와 정부 요원들 사이에 숨막히는 전투가 시작되는데...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비교적 양호하다는 반응과 냉담한 혹평으로 양분되었다. 우선 우호적인 반응을 평론가들로서, 토론토 스타의 피터 하웰은 "걸작(masterpiece)으로 인정받을 수는 없겠지만, 출중한 솜씨의(masterful) 스릴러라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평했고,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 역시 "이 영화는 분명히 액션 스릴러 장르물의 평균 수준은 넘어선다."고 합격점을 주었으며, LA 타임즈의 케네스 튜란은 "액션 마에스트로 안톤 후쿠아가 효율성과 에너지를 가지고 만든 영화."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반면, 이 영화에 반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시애틀 포스트-인텔리전서의 윌리암 아놀드는 "영화속 모든 것이 너무나 멍청한 나머지 어떤 재미도 제공하지 못한다."고 공격했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피터 하트라웁은 "시작은 괜찮았지만, 이내 모든 것이 의도적으로 꾸민 것처럼 우스꽝스럽게 흘러간다."고 불평했으며, 뉴웍 스타-레저의 스티븐 휘티는 "이 영화 감상시에는, 30분을 제외하고는, 당신의 뇌활동을 모두 멈추어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라고 빈정거렸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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