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에 관련해서
군 가산점이 다시 부활한다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더군
설문조사 결과 90%정도가 찬성이라던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찬성한다는거에 놀랐지;;
흠..
난 기본적인 생각은 찬성이었는데
이제는 꽤나 많은(그래봤자 몇명이겠냐마는;;)
이해관계자들이 생겨서;;
절친한 친구녀석은 가산점 받아 좋겠고
(근데 공익도 가산점 주냐 -_-)
여자친구분은 가산점 받는 남자녀석들 때문에
15~25점. 한 다섯문제정도 깎이고 들어가는거지..
나막신이랑 짚신 파는 아들둔 어머니도 아니고 -_-
어떤거를 편들어야 할런지..
뭐 사실 내가 편든다고 해서
바뀌고 안바뀌고 하는건 아니겠지만 말이지 ㅋ
근데 말이야..
꼭 반대하는 사람들은 보면
여자들의 사회진출에 불평등이 많은데
군 가산점 제도까지 부활하면
여자들에게 불이익이 많아져서 안된다.
라는 소리들을 많이 하곤 하지
솔직히 인정할건 인정해야 할건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예전에 들었던 얘기나
내 주위에 여자들을 살펴보았을때
확실히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가기는
그리 만만하지는 않은거 같더라고
여자니까..여자잖아 여자가 그렇지
하는 차별부터 시작을 해서
물리적 힘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세상이 변했다고 해봤자
세상을 돌리는건 역시 4,50대 아니겠니
그 사람들의 세상은 아직 다 변하지 않았다고
아는데..근데 말이지
저 위에 이유들을 열거하면서
그러니 남자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더 만드는 것은 이런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일이다.
라고 하는건 수긍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해
여자들 차별하고 희롱하고 괴롭히고 무시하는 사람..
뭐 많이 잡았는지 적게 잡았는지 5%라고 해보자
미꾸라지 한마리가 강물을 흐린다고
항상 개념없이 또라이-_-짓을 하는 애들은
전체의 5%이하라고 생각하거든.
티비에 학생의 교사 폭행-_-
떳다고 다 그러는것도 아니고
군대에서 이제는 이등병이 병장 무시
뭐 이렇다고 해서 다 그런건 아니잖아
어딜가나 꼭 그런녀석이 있는거지
보통 이런녀석들이 삶을 짜증나게 만드는 요소긴 하지만 -_-
그러니까
여자들이 차별받고 멸시받고 힘들고
하는 이유는 남자들의 5%의 사람들이 하는 일이란거고
그 5%의 남자들이 벌여놓은 일을
나머지 95%의 사람들이 같이 부담하라고 하는건
조금 안맞는거 같지 않아?
여기서 웃긴건 5%남자들의 책임을
95%의 남자들이 떠안고
애시당초 5%남자들은 별 피해 안입고
또 별 상관 안한다는거지
길거리에서 여자한테 담배핀다고 싸대기 날리는 녀석은
여자라고 괴롭;;히는 녀석은
그냥 그렇게 살고 있단 말이지
별 죄의식도 없이
개별적인 자신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오지 않고는
괜히 죄없는 95%의 남자만 불쌍하게 되는거라고..
그럼 바꿔서 생각해보자
뭐 역차별이네 어쩌네 하는 얘기 많이 나오는데
이것도 실제 벌어지고 있는 일이고
뭐 극소수라 주장하기도 하겠지만
맞는 남편도 있는 마당에 뭐 -_-
그런데 역시 이것도 5%의 여자..
그리고 그 5%의 여자가
남녀가 '평등'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여자에게 유리하게 라는 허울을 뒤집어 쓰고
그걸 이용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분위기를 만들려 한다고
생각히 드는건 너무 비약하는 걸까..?
5%의 여자가 5%의 남자를
직접 공격해서 얻으려고 하기보다는.
5%의 여자가 95%의 여자가 당하는 것을 예를 들며
95%의 남자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려 하고 있다는거지.
그렇게 주장하고 똑똑한 여자가
차별받고 살고 있을거 같지가 않기 때문에..
이미 20대의 세계에서는
남녀차별이라는거
진짜 또라이 남자녀석들 말고는 없는거 같아.
오히려 그런것보다
남자들을 이용하는 여자가 더 많다고 느끼는건
내가 남자기 때문인가? -_-
난 담배피는 여자 싫어. 그런여자 안사겨
이런 생각하는건 개인의 취향이지 차별이 아니라고
난 담배피는 여자 싫어 그러니까 넌 내 앞에서 피지마
이게 차별이지
남자가 군대가는게 뭐 벼슬이라고 가산점 주냐
25점 날로 먹을테냐? 라고 한다면
굳이 반박할 필요는 못찾겠어
기업에서 여자 나이 많으면 안뽑고 하는 차별이 존재하니까..
하지만 그걸 여자들의 취업율이 낮다는니
여성비율을 높여야 한다느니 하면서 주장하는건
절대 동의 못하겠어
여자들의 취업율이 낮은건
성적차별이 아니라 성적차이때문에 일어나는 일 같은걸
취업이 최종목표가 아닌 여자들도 꽤 있는걸로 아니까..
군가산점이라는것은
결국 2년간의 시간을 그 시간동안 얻을 수 있는 점수를
수치화 시키겠다는 작업인건데
사실 군가산점도 공무원 안하는 사람이랑
하는 사람이랑 차별이라고 -_-
호봉 2호봉 더 해주는거면 충분할거 같은데 말이지;;
그런 얘기가 있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본 적 있었고
이쁜여자로 태어나면 세상살기 편하다는 말.
솔직히 이쁜여자와 안이쁜 여자의 차별은 존재하니까.
하지만 바꿔말하면
돈많은 남자로 태어나면 세상살기 편하겠지
똑같은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