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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간호사

김헌경 |2007.05.10 22:10
조회 235 |추천 4


간호대학 시절 우리 학교에는 유난히 남학생이 많은 편이였다. 나또한 남자간호사에 대해 생소했었기에 호기심에 찬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곤 했었다. 그리고 취업을 한 후에도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신규들에게 CPR을 지도했던 수간호사가 남자간호사였다. 현장에서 간간히 부딪치면서도 여전히 묘한 낯설음으로 인해 우리는 그들을 부를때마다 "남자간호사"라고 칭한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와 성별이 다를 뿐 그냥 간호사일 뿐이다. 나의 후배들이 주체가 되는 시간 속에서는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더이상 여자만의 직업이라는 인식에서 자유로웠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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